AI 핵심 요약
beta- NC와 삼성은 23일 창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 NC 라일리는 삼진 강점, 삼성 페덱은 최근 상승세다
- 승부는 라일리의 피홈런 억제와 불펜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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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경기 분석 (8월 23일)
8월 23일 오후 7시, 창원 NC파크에서 8위 NC(48승 2무 55패)와 2위 삼성(64승 2무 44패)이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NC 라일리 톰슨, 삼성 크리스 페덱으로 예고됐다. 삼성은 전날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NC를 8-6으로 꺾으며 선두 KT를 1경기 차까지 추격했고, NC는 승차 없이 몰려 있는 롯데·한화와의 중위권 경쟁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현재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NC는 여러 차례 리드를 잡고도 끝까지 지키지 못했고, 삼성은 8회 승부를 다시 뒤집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에이스 라일리를 앞세워 연패를 막아야 하고, 삼성은 페덱을 내세워 선두 KT를 더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이날 선발 맞대결은 시즌 평균자책점 2.98의 라일리와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페덱의 외국인 에이스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팀 현황
-NC 다이노스(48승 2무 55패, 8위)
NC는 22일 삼성에 6-8로 패하면서 48승 2무 55패가 됐다. 롯데(50승 2무 57패), 한화(49승 3무 55패)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려 8위까지 내려갔다. 6위부터 8위까지 사실상 한 경기 차이도 나지 않는 초접전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바뀔 수 있다.
전날(22일) 타선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회 김주원의 2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실책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고, 2회에는 김형준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삼성이 점수를 내면 NC가 다시 따라붙으며 6회까지 6-5 리드를 만들었다. 문제는 후반이었다. 8회 삼성에 2점을 허용하며 재역전을 당했고 9회에도 추가점을 내주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다.
최근 NC의 공격에서는 김주원과 박민우가 상위 타선의 흐름을 만들고 박건우, 김휘집, 블레인 등이 해결하는 구조가 중요하다. 특히 김주원은 전날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페덱은 제구가 안정된 날에는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이기 때문에 NC가 초반부터 단순히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마운드에서는 라일리라는 가장 확실한 카드가 나온다. 라일리는 직전 18일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이 8~9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가까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64승 2무 44패, 2위)
삼성은 전날 NC를 8-6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64승 2무 44패, 승률 0.593으로 선두 KT(63승 3무 41패)를 1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KT가 22일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사이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다시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삼성의 강점은 여전히 타선의 힘이다. 22일에도 최형우가 1회 선제 적시타를 기록했고 김지찬이 2회 동점 2루타를 때렸다. 이후 NC에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경기 후반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두 점을 뽑아 7-6으로 뒤집었고, 9회 김지찬의 적시타로 쐐기점을 만들었다.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라일리에게도 부담이다. 라일리는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갖춘 대신 올 시즌 피홈런이 적지 않다. 실제 직전 두산전에서도 윤준호와 양의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은 단타를 연속해서 만드는 것보다 라일리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높은 코스로 들어오는 순간을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페덱의 최근 상승세가 반갑다. 페덱은 지난 18일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이 9회 무너지면서 승리는 놓쳤지만 자신의 KBO 다섯 번째 등판에서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라일리 톰슨(우투)
라일리는 18일 경기 전까지 14경기 81.2이닝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 109탈삼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두산전 6이닝 2실점 7탈삼진을 더해 현재 87.2이닝 116탈삼진, 평균자책점 2.98을 유지하고 있다. 승패는 여전히 5승 무패다.
라일리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탈삼진 능력이다. 87.2이닝에서 116개의 삼진을 잡았다는 것은 9이닝당 약 11.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다. 150㎞를 넘는 빠른 공과 각이 큰 변화구를 조합해 타자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도 쉽게 정타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
2025시즌에도 172이닝 동안 216탈삼진을 기록했던 만큼 삼진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지만 복귀 이후에도 구위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6월 말까지 57.2이닝에서 82탈삼진을 잡을 정도로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줬다.
다만 홈런은 주의해야 한다. 직전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의 좋은 투구를 하고도 두 점이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 삼성에는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처럼 실투 하나를 곧바로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많다.
또 하나의 변수는 불펜이다. 라일리는 18일에도 6이닝 2실점으로 3-2 리드를 만들어놓고 내려왔지만 NC 불펜이 8회 동점, 9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사라졌다. 따라서 NC 입장에서는 라일리가 단순히 퀄리티스타트에 그치지 않고 7회까지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책임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평가: 현재 선발 매치업에서 NC가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평균자책점 2.98과 116탈삼진이 보여주듯 구위는 확실하다. 삼성 중심 타선을 상대로 피홈런만 억제한다면 6~7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틸 가능성이 높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우투)
페덱은 삼성 합류 후 첫 4경기에서 24이닝을 던져 2승 2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24이닝 동안 17피안타, 4볼넷, 26탈삼진으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가 0.88에 불과할 만큼 출루 억제 능력이 좋았다.
18일 SSG전에서는 한 단계 더 좋은 투구를 했다. 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이를 합치면 현재 5경기 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탈삼진도 35개까지 늘었다. 다섯 차례 등판 가운데 네 번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KBO 출발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7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승을 거뒀고, 7월 24일 두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7월 30일 KIA전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8월 11일 KIA전 7이닝 3실점, 18일 SSG전 6이닝 1실점으로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페덱은 메이저리그 통산 132경기, 이 가운데 1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경험을 갖춘 투수다. 빠른 공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기보다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커브 등 여러 구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스타일이다. MLB에서는 통산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는 NC의 우타 중심 타선이다. 박건우와 김휘집 등이 페덱의 체인지업이 높게 형성될 때 이를 놓치지 않는다면 NC에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
평가: 시즌 초 KBO 적응 과정의 기복을 지나 최근 두 경기에서는 확실히 안정됐다. 특히 SSG전 9탈삼진은 구위까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다. NC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 역시 초반에는 페덱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주요 변수
라일리의 탈삼진 vs 삼성의 장타력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다. 라일리는 87.2이닝에서 116탈삼진을 기록한 리그 최고 수준의 탈삼진형 선발이다. 삼성은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등을 중심으로 홈런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라일리가 헛스윙을 끌어내면 삼성 타선의 연결 자체를 끊을 수 있다. 반대로 직전 두산전처럼 높은 공이 홈런으로 연결되면 투구 내용에 비해 실점이 늘어날 수 있다.
페덱의 낯섦음, NC 타자 불리?
페덱은 KBO에서 아직 다섯 경기밖에 던지지 않았고 NC는 이번에 처음 상대한다. 투수가 타자보다 상대 정보를 먼저 가지고 들어가는 초반 1~2회에는 페덱이 유리할 수 있다.
NC는 첫 타석부터 결과를 내려 하기보다 페덱의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전략도 필요하다. 2~3번째 타순에서 적응이 이뤄진다면 경기 중반부터 공격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NC 불펜의 부담
NC가 최근 승리를 자주 놓치는 지점은 선발 이후다. 18일 라일리의 6이닝 2실점 투구도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고, 22일 삼성전에서도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라일리가 6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삼성의 강력한 중심 타선을 상대로 NC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반대로 7회까지 버틴다면 경기 운영은 훨씬 단순해진다.
선두 경쟁과 5강 경쟁의 무게
삼성은 선두 KT와 단 1경기 차다. 반면 NC는 롯데, 한화와 승차 없이 6~8위에 몰려 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지만 이유는 전혀 다르다. 삼성에는 정규시즌 우승 경쟁, NC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걸려 있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NC의 탈삼진 에이스 라일리와 삼성의 메이저리그 출신 에이스 페덱이 맞붙는 정면 승부다.
라일리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에 87.2이닝 116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두산전에서도 6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제 몫을 했다. 페덱 역시 KBO 5경기에서 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빠르게 적응했고 직전 SSG전에서는 6이닝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발만 놓고 보면 쉽게 한쪽의 우위를 말하기 어렵다. 라일리는 탈삼진과 시즌 안정감에서 앞서고, 페덱은 최근 두 경기에서 13이닝 4실점으로 흐름을 회복한 데다 NC가 처음 상대한다는 장점이 있다.
NC는 라일리가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박민우·김주원이 출루하고 박건우·김휘집이 해결하는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전날 6점을 뽑고도 패한 만큼 이번에는 선발 호투를 반드시 승리로 연결해야 한다.
삼성은 라일리의 강속구와 변화구를 연속 안타로 공략하려 하기보다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페덱이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전날 승리 과정에서 사용한 불펜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결국 라일리가 삼성의 강력한 장타선을 상대로 피홈런을 억제할 수 있는지, 페덱의 최근 상승세가 처음 만나는 NC 타선에도 이어질지, 그리고 선발 이후 불펜 싸움에서 전날 패한 NC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3일 창원 NC-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