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3일 창원 NC-삼성전, 선두 노리는 삼성 'NC 에이스' 라일리 공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NC와 삼성은 23일 창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 NC 라일리는 삼진 강점, 삼성 페덱은 최근 상승세다
  • 승부는 라일리의 피홈런 억제와 불펜이 갈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경기 분석 (8월 23일)

8월 23일 오후 7시, 창원 NC파크에서 8위 NC(48승 2무 55패)와 2위 삼성(64승 2무 44패)이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NC 라일리 톰슨, 삼성 크리스 페덱으로 예고됐다. 삼성은 전날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NC를 8-6으로 꺾으며 선두 KT를 1경기 차까지 추격했고, NC는 승차 없이 몰려 있는 롯데·한화와의 중위권 경쟁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서울=뉴스핌] NC의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가 23일 창원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전날 경기는 양 팀의 현재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NC는 여러 차례 리드를 잡고도 끝까지 지키지 못했고, 삼성은 8회 승부를 다시 뒤집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에이스 라일리를 앞세워 연패를 막아야 하고, 삼성은 페덱을 내세워 선두 KT를 더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이날 선발 맞대결은 시즌 평균자책점 2.98의 라일리와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페덱의 외국인 에이스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팀 현황

-NC 다이노스(48승 2무 55패, 8위)

NC는 22일 삼성에 6-8로 패하면서 48승 2무 55패가 됐다. 롯데(50승 2무 57패), 한화(49승 3무 55패)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밀려 8위까지 내려갔다. 6위부터 8위까지 사실상 한 경기 차이도 나지 않는 초접전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다시 바뀔 수 있다.

전날(22일) 타선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회 김주원의 2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실책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고, 2회에는 김형준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삼성이 점수를 내면 NC가 다시 따라붙으며 6회까지 6-5 리드를 만들었다. 문제는 후반이었다. 8회 삼성에 2점을 허용하며 재역전을 당했고 9회에도 추가점을 내주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다.

최근 NC의 공격에서는 김주원과 박민우가 상위 타선의 흐름을 만들고 박건우, 김휘집, 블레인 등이 해결하는 구조가 중요하다. 특히 김주원은 전날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페덱은 제구가 안정된 날에는 볼넷을 거의 주지 않는 투수이기 때문에 NC가 초반부터 단순히 기다리기보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빠른 공과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마운드에서는 라일리라는 가장 확실한 카드가 나온다. 라일리는 직전 18일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이 8~9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가까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64승 2무 44패, 2위)

삼성은 전날 NC를 8-6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64승 2무 44패, 승률 0.593으로 선두 KT(63승 3무 41패)를 1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KT가 22일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사이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다시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었다.

삼성의 강점은 여전히 타선의 힘이다. 22일에도 최형우가 1회 선제 적시타를 기록했고 김지찬이 2회 동점 2루타를 때렸다. 이후 NC에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경기 후반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 두 점을 뽑아 7-6으로 뒤집었고, 9회 김지찬의 적시타로 쐐기점을 만들었다.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라일리에게도 부담이다. 라일리는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갖춘 대신 올 시즌 피홈런이 적지 않다. 실제 직전 두산전에서도 윤준호와 양의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은 단타를 연속해서 만드는 것보다 라일리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높은 코스로 들어오는 순간을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페덱의 최근 상승세가 반갑다. 페덱은 지난 18일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이 9회 무너지면서 승리는 놓쳤지만 자신의 KBO 다섯 번째 등판에서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23일 창원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라일리 톰슨(우투)

라일리는 18일 경기 전까지 14경기 81.2이닝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 109탈삼진을 기록했다. 여기에 두산전 6이닝 2실점 7탈삼진을 더해 현재 87.2이닝 116탈삼진, 평균자책점 2.98을 유지하고 있다. 승패는 여전히 5승 무패다.

라일리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탈삼진 능력이다. 87.2이닝에서 116개의 삼진을 잡았다는 것은 9이닝당 약 11.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다. 150㎞를 넘는 빠른 공과 각이 큰 변화구를 조합해 타자가 스트라이크존 안에서도 쉽게 정타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

2025시즌에도 172이닝 동안 216탈삼진을 기록했던 만큼 삼진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지만 복귀 이후에도 구위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특히 6월 말까지 57.2이닝에서 82탈삼진을 잡을 정도로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줬다.

다만 홈런은 주의해야 한다. 직전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의 좋은 투구를 하고도 두 점이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 삼성에는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처럼 실투 하나를 곧바로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많다.

또 하나의 변수는 불펜이다. 라일리는 18일에도 6이닝 2실점으로 3-2 리드를 만들어놓고 내려왔지만 NC 불펜이 8회 동점, 9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사라졌다. 따라서 NC 입장에서는 라일리가 단순히 퀄리티스타트에 그치지 않고 7회까지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책임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평가: 현재 선발 매치업에서 NC가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평균자책점 2.98과 116탈삼진이 보여주듯 구위는 확실하다. 삼성 중심 타선을 상대로 피홈런만 억제한다면 6~7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틸 가능성이 높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우투)

페덱은 삼성 합류 후 첫 4경기에서 24이닝을 던져 2승 2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24이닝 동안 17피안타, 4볼넷, 26탈삼진으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가 0.88에 불과할 만큼 출루 억제 능력이 좋았다.

18일 SSG전에서는 한 단계 더 좋은 투구를 했다. 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이를 합치면 현재 5경기 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탈삼진도 35개까지 늘었다. 다섯 차례 등판 가운데 네 번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KBO 출발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7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데뷔승을 거뒀고, 7월 24일 두산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7월 30일 KIA전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8월 11일 KIA전 7이닝 3실점, 18일 SSG전 6이닝 1실점으로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페덱은 메이저리그 통산 132경기, 이 가운데 119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경험을 갖춘 투수다. 빠른 공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기보다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커브 등 여러 구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는 스타일이다. MLB에서는 통산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는 NC의 우타 중심 타선이다. 박건우와 김휘집 등이 페덱의 체인지업이 높게 형성될 때 이를 놓치지 않는다면 NC에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

평가: 시즌 초 KBO 적응 과정의 기복을 지나 최근 두 경기에서는 확실히 안정됐다. 특히 SSG전 9탈삼진은 구위까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다. NC를 처음 상대한다는 점 역시 초반에는 페덱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NC의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가 23일 창원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라일리의 탈삼진 vs 삼성의 장타력

이번 경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다. 라일리는 87.2이닝에서 116탈삼진을 기록한 리그 최고 수준의 탈삼진형 선발이다. 삼성은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등을 중심으로 홈런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라일리가 헛스윙을 끌어내면 삼성 타선의 연결 자체를 끊을 수 있다. 반대로 직전 두산전처럼 높은 공이 홈런으로 연결되면 투구 내용에 비해 실점이 늘어날 수 있다.

페덱의 낯섦음, NC 타자 불리?

페덱은 KBO에서 아직 다섯 경기밖에 던지지 않았고 NC는 이번에 처음 상대한다. 투수가 타자보다 상대 정보를 먼저 가지고 들어가는 초반 1~2회에는 페덱이 유리할 수 있다.

NC는 첫 타석부터 결과를 내려 하기보다 페덱의 체인지업과 컷 패스트볼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전략도 필요하다. 2~3번째 타순에서 적응이 이뤄진다면 경기 중반부터 공격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NC 불펜의 부담

NC가 최근 승리를 자주 놓치는 지점은 선발 이후다. 18일 라일리의 6이닝 2실점 투구도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고, 22일 삼성전에서도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라일리가 6회 이전에 내려갈 경우 삼성의 강력한 중심 타선을 상대로 NC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해야 한다. 반대로 7회까지 버틴다면 경기 운영은 훨씬 단순해진다.

선두 경쟁과 5강 경쟁의 무게

삼성은 선두 KT와 단 1경기 차다. 반면 NC는 롯데, 한화와 승차 없이 6~8위에 몰려 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지만 이유는 전혀 다르다. 삼성에는 정규시즌 우승 경쟁, NC에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걸려 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23일 창원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NC의 탈삼진 에이스 라일리와 삼성의 메이저리그 출신 에이스 페덱이 맞붙는 정면 승부다.

라일리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98에 87.2이닝 116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두산전에서도 6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제 몫을 했다. 페덱 역시 KBO 5경기에서 30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빠르게 적응했고 직전 SSG전에서는 6이닝 1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발만 놓고 보면 쉽게 한쪽의 우위를 말하기 어렵다. 라일리는 탈삼진과 시즌 안정감에서 앞서고, 페덱은 최근 두 경기에서 13이닝 4실점으로 흐름을 회복한 데다 NC가 처음 상대한다는 장점이 있다.

NC는 라일리가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박민우·김주원이 출루하고 박건우·김휘집이 해결하는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전날 6점을 뽑고도 패한 만큼 이번에는 선발 호투를 반드시 승리로 연결해야 한다.

삼성은 라일리의 강속구와 변화구를 연속 안타로 공략하려 하기보다 한 번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페덱이 6이닝 이상을 책임한다면 전날 승리 과정에서 사용한 불펜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결국 라일리가 삼성의 강력한 장타선을 상대로 피홈런을 억제할 수 있는지, 페덱의 최근 상승세가 처음 만나는 NC 타선에도 이어질지, 그리고 선발 이후 불펜 싸움에서 전날 패한 NC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3일 창원 NC-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사진
[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