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건스탠리가 21일 아마존 목표가 335달러를 제시했다.
- AWS 2분기 매출은 422억달러로 36.7% 급증했다.
- 백로그 4960억달러 바탕으로 AI 성장 기대를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WS 매출 급증과 5000억달러 백로그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장기 고성장
이 기사는 8월 21일 오전 12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모건 스탠리가 2027년 말까지 아마존(AMZN)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뛰는 시나리오를 제시해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건 스탠리가 제시한 아마존의 기본 목표주가는 335달러.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다. 하지만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업체의 주가가 내년 말 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아마존 주가는 8월20일(현지시각) 260.11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약 15% 상승했다. 최근 1년 상승률은 16.22%로 파악됐다.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의 인공지능(AI) 자본지출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상승 탄력이 한 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모건 스탠리는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 성장이 향후 아마존의 이익과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성형 AI 도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처리 수요가 상승, 앞으로 8~10년 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연간 매출액이 1조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얘기다.
모건 스탠리의 강세 시나리오는 아마존이 AI 인프라 시장을 독점적으로 흡수하며 성장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최상의 상황을 가정한 모델이다.
AI 모델을 이용한 업체의 공식 자료와 외신 보도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근 분기 매출 성장률이 약 37%로 반등했고, 수주 잔고가 5000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2026년 2분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액은 42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 36.7%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부문은 18개 분기 내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백로그는 496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3640억달러에서 1320억달러 급증했다. 이번 수치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한다.

약 5000억달러에 달하는 백로그는 향후 수 년간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먹거리가 확보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분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액 422억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12개 분기에 해당하는 일감을 이미 확보한 셈이다.
AI 관련 장기 계약과 데이터센터 전력 및 연산 능력 사전 예약이 급증하면서 2분기 매출이 급성장한 동시에 백로그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AI 시대에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포함한 클라우드 인프라는 AI 연산을 돌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 발전소 겸 도로망에 해당한다.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운영하려면 수 만 개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거대한 전력, 네트워크 인프라,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 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기업이 자체적인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AI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포함한 기존의 인프라를 빌려 쓰는 구조다.
AI 모델을 이용한 아마존의 공식 자료 분석에 따르면 엄청난 규모의 연산 자원과 전력 공급, AI 전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서비스, 데이터 저장 및 파이프라인 등 세 가지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생성형 AI 모델, 즉 거대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키려면 고성능 GPU 수 만 개를 동시에 가동해야 하는데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엔비디아(NVDA) 최신 반도체 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AI 학습 및 추론 전용 칩인 트레이니움(Trainium) 등을 대여해 준다.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면서 열 발생을 동반하는 AI 데이터센터는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인데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고효율 냉각 및 전력망을 내장해 기업들이 고성능 AI 연산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AI 전용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앤스로픽의 클로드나 메타 플랫폼스(META)의 라마 등 최첨단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서버 구축 없이 API 호출만으로 쉽게 가져다 쓰고, 개발할 수 있다.
AI 개발자가 데이터를 정제하고, 모델을 학습시키는 한편 실제 서비스에 배포하는 전반의 과정을 관리해 주는 아마존엡서비스(AWS)의 머신러닝 서비스 플랫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도 업체의 강력한 인프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AI의 성능은 결국 데이터의 질과 양에 달렸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를 AI 모델 학습 및 추론 과정에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을 압도할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비용 절감과 유연한 확장성도 아마존 클라우드 인프라의 강점으로 꼽힌다. AI 개발 수요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AI 모델을 학습시킬 때 대규모 연산 자원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평소에는 자원 소모를 줄인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스태티스타를 포함한 시장 조사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5000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8~31%의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애저(Azure)와 알파벳(GOOGL)의 구글 클라우드가 각각 21~25%와 11~14%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클라우드의 개념이 생소하고 IT 업체들조차 관심이 저조했을 때 시장을 개척한 아마존은 과거에 비해 점유율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추격이 거세지만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거대한 체급에도 37%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룬 데다 AI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어 낙관론에 힘이 실린다.
마켓 리처치 퓨처 등 시장 조사 업체들은 2030년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규모가 1조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5~10년간 연평균 13~20%에 달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얘기다.
AI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이전이 가속화되는 데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던 기업들의 자체 서버 교체, 여기에 소버린 클라우드와 데이터 주권 문제가 맞물리면서 맞춤형 독립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