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령군이 14일 가뭄 대응 긴급 급수를 실시했다
- 소방차·레미콘·살수차 42대를 용수난 지역에 투입했다
- 군부대까지 합류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관·군 협력체계 농작물 피해 최소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가뭄으로 논밭이 타들어 가자 경남 의령군이 소방차에 이어 레미콘 차량과 살수차량까지 동원해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의령군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민·관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13일 소방차량 13대를 궁류면 천상골과 화정면 명주·가수리 일대에 투입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이 오는 16일까지 연장되면서 현재는 소방차 22대가 용수 부족지역에 배치돼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가뭄 대응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연장되면서 의령 등 가뭄 심각지역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군 자체 산불진화차 등 13대도 현장에 투입됐다. 민간업체의 협조로 레미콘 차량 14대와 건설업체 살수차량 3대도 급수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동원 차량은 가례·화정·지정·부림면 등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에 우선 배치됐다. 군은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차량과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군은 이날 긴급 읍·면장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별 농업용수 부족 상황과 급수 수요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가용 장비의 효율적인 배치와 신속한 용수 공급 방안도 논의했다.
오는 21일부터는 군부대 살수차량도 농업용수 공급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민·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급수 지원체계를 민·관·군 협력체계로 확대해 가뭄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급수 현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도 이어졌다.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 등은 폭염 속에서 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오태완 군수는 "가뭄이 지속되는 만큼 필요한 곳에 농업용수를 신속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과 소방, 군부대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