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시가 12일 부친 사망 뒤 은퇴를 암시했다
- 메시는 SNS에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 호르헤는 메시의 성장과 선수생활을 뒷받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오랜 세월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현역 은퇴를 암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외신은 12일(한국시간) "메시가 아버지 호르헤 메시의 사망 이후 슬픔에 빠져 현역 연장 여부에 대해 깊은 불확실성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부친 호르헤는 오랜 투병 끝에 지난 8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호르헤는 단순한 부친을 넘어 메시의 축구 인생을 만든 핵심 인물이다. 메시의 성장 호르몬 결핍 치료를 위해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갔고 메시가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뒤에는 에이전트로서 계약과 행정을 전담하며 아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어줬다.

메시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로 돌아온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절절한 사부곡(思父曲)을 올렸다. 메시는 "당신 없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계속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저 축구를 해왔을 뿐인데 이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적어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숨겨졌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메시는 "아버지가 마지막 월드컵에 꼭 뛰어달라고 부탁하셨지만 대회 개막 며칠 전 상태가 가장 악화했다"며 "한 경기라도 더 보여드리기 위해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결국 트로피를 안겨드리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작부터 곁에 계셨고 끝까지 정말 조금 남았는데, 왜 그 조금을 더 버티지 못하고 함께 마치지 못하셨나"라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