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머스크가 4일 스페이스X의 2030년 매출 1조달러 목표를 제시했다.
- 스페이스X는 2분기 매출 92% 늘었고 AI 투자에 22조원을 투입했다.
- 스타링크 1200만명 성장에도 AI·스타십 상용화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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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종목코드:SPCX)가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공개한 가운데, 머스크는 2030년 매출 1조 달러(약 1,400조원)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 성장 동력은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이다.
머스크는 4일(현지시각) 투자자 설명회에서 오는 2027년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그리고 기존 목표보다 1년 앞당긴 2030년 매출 1조 달러 달성 계획을 밝혔다.
그는 "24년 동안 이 사업을 해왔지만 앞으로 몇 달만큼 기대되는 시기는 없었다"며 스페이스X의 다음 성장 단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2분기 매출 92% 급증…AI 투자에 22조 원 투입
스페이스X는 IPO 이후 첫 분기 실적에서 2분기 매출이 78억 달러(약 10조 8,000억 원)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2분기 자본 지출은 184억 달러(약 25조 5,0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늘었다.
특히 AI 사업 관련 투자만 158억 달러(약 21조 9,000억 원)에 달해 전체 투자액의 약 86%를 차지했다.
머스크는 AI 인프라 구축이 향후 스페이스X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스타링크 가입자 1,200만명…"세계 인터넷 대부분 차지 가능"
현재 스페이스X의 실질적인 현금 창출원은 스타링크다.
스타링크는 2분기 매출 43억 달러(약 6조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 성장했고, 사업 부문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냈다.
가입자는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1,200만 명으로 확대됐다.
머스크는 "언젠가는 스타링크가 세계 인터넷 서비스 대부분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며 "10년도 안 되는 기간 안에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 AI·우주 데이터센터가 미래 승부처…스타십 상용화가 관건
스페이스X는 AI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했고,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26억 달러(약 3조 6,000억원)를 기록했다.
회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확대가 AI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사업은 아직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단계다.
스페이스X가 장기 목표를 현실화하려면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Starship) 상용화가 핵심 변수다.
스타십은 대형 스타링크 위성 배치뿐 아니라 향후 우주 공간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 "1조 달러 기업 가능할까"…투자자 평가는 엇갈려
스페이스X 주가는 IPO 직후 급등했지만 최근에는 조정을 받았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였고 상장 직후 225달러 이상까지 올랐지만, 이후 주가는 공모가 아래로 내려갔다.
실적 발표 당일 정규장에서는 9% 넘게 올랐지만, 투자자 설명회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8% 이상 하락했다.
시장은 스페이스X의 장기 성장 가능성과 함께 막대한 AI 투자 비용, 수익성 개선 속도를 동시에 평가하고 있다.
머스크가 제시한 2030년 매출 1조 달러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스타링크와 AI, 우주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머스크식 우주·AI 제국' 구상이 투자자들의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