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픈AI가 30일 소형·중가 AI 모델 토큰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 루나·테라 가격을 최대 80% 낮춰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을 줄이고 중국 저가 경쟁사와 경쟁 강화에 나섰다.
- 이번 인하는 앤스로픽 등 경쟁사와의 시장 경쟁을 격화시키는 동시에 향후 IPO를 앞둔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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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30일 로이터통신 기사(OpenAI cuts prices on smaller models as businesses scrutinize AI spend)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오픈AI가 30일(현지시간) 저가 및 중가 인공지능 모델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저렴한 중국 경쟁사들과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AI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는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 경쟁을 더욱 격화시킬 수 있는 움직임이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소형 모델인 GPT-5.6 루나(Luna)의 가격을 80% 인하했고, 중가 모델인 테라(Terra)의 가격은 20% 낮췄다. 반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솔(Sol)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막대한 AI 비용 청구서에 직면한 기업들의 비용 점검 강화가 미국 연구소들로 하여금 가격 정책을 재고하도록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수의 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최근 몇 달간 AI 기술의 폭넓은 확산을 위해서는 저렴한 AI 선택지가 핵심이라고 밝혀왔다.

오픈AI의 새로운 가격 정책은 기업 및 개발자 시장에서 클로드(Claude) 모델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가 시장에 위치한 앤스로픽(Anthropic)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는 모양새다. 두 회사 모두 지투에이아이(Z.ai)의 GLM-5.2와 같이 성능은 거의 대등하면서 가격은 더 저렴한 중국의 오픈소스 경쟁 모델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분석가들은 가격 인하가 오픈AI와 앤스로픽 기술의 사용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크게 주목받고 있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들의 재무 상황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30일 가격 인하는 오픈AI의 소형 및 중가 모델에 국한되지만, 회사 측은 이러한 모델들이 이제 최근까지 최상위 시스템이 필요했던 작업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 전반에 폭넓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오픈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AI 사용량을 측정하는 단위인 '토큰' 100만 개당 지불하는 비용이 낮아지게 된다.
루나에 텍스트를 입력하는 비용은 100만 토큰당 1달러에서 20센트로 떨어졌고, 테라의 경우 2.50달러에서 2달러로 낮아졌다. 응답 생성 비용은 각각 6달러와 15달러에서 1.20달러와 12달러로 하락했다.
한편 앤스로픽의 중가 모델인 클로드 소네트 4.6(Claude Sonnet 4.6)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3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15달러로, 테라의 가격을 웃돈다.
오픈AI는 이번 가격 인하가 부분적으로 GPT-5.6의 효율성 개선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내부 개발 과정에서 코드를 개선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반적으로 지난 1년간 토큰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AI 기업들이 정액 구독제에서 사용량 기반 과금제로 전환하면서 작업 완료에 드는 실제 비용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작업당 사용량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은 예측 불가능하고 종종 더 높은 청구서를 떠안게 되는 상황이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