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이크로소프트가 29일 클라우드 실적 호조로 시간외 주가가 상승했다.
- 애저 매출이 43% 늘고 연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대규모 AI 투자 효과가 가시화됐다.
- 오픈AI 의존도를 낮추고 코파일럿 확산·파트너십으로 AI 생태계 확대에 나서며 투자심리 회복 기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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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30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종목코드:MSFT)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클라우드 사업 성장률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덜어내고 AI 수익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4분기 애저(Azure)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비저블알파(Visible Alpha)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39.98%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정규장서 0.71% 하락 마감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상승 중이다.
◆ 애저 첫 연매출 1000억 달러 돌파…AI 투자 성과 가시화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애저 연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유료 이용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고객들이 AI 전환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AI 서비스가 기존 생산성 소프트웨어 사업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상당 부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쟁사인 알파벳(GOOGL)의 구글 클라우드 역시 지난주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당시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82% 급증하며 AI 수요 확대 기대를 키운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구축 등에 19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700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AI 투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 같은 막대한 투자 규모는 현금흐름 부담과 과잉 설비 투자 우려를 불러왔지만, 이번 클라우드 성장률은 투자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 오픈AI 의존 줄이고 AI 생태계 확대…코파일럿 확산 주력
회사는 AI 전략도 다변화하고 있다.
오픈AI(OpenAI)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앤스로픽(Anthropic)의 AI 모델을 서비스에 추가하는 한편 자체 AI 모델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동시에 올해 액센추어(ACN)와 체결한 계약 등을 통해 월 30달러 구독료의 코파일럿 도입을 기업 고객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속도가 데이터센터 용량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러한 공급 제약이 최소 2026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체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운영과 애저를 통한 외부 고객 대상 컴퓨팅 서비스 사이에서 자원을 배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한다. AI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데이터센터 증설뿐 아니라 최근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과의 협력 등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컴퓨팅 용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Seven)' 대형 기술주 가운데 주가가 약 18%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으며, 클라우드 경쟁사인 알파벳에도 뒤처진 상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이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