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오원석이 29일 NC전에서 5이닝1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올렸다.
- KT 선발진은 후반기 10경기 평균자책점 2.77로 1위를 달리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 KT는 93경기 55승2무36패로 2위에서 선두 삼성과 1.5경기 차를 좁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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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좌완 토종 선발 오원석(25)이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을 포함한 KT 선발진이 후반기 강세를 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오원석은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간 8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도 10-3으로 승리하며 오원석은 시즌 5승(6패)째를 거뒀다.

오원석은 전반기 15경기 73.2이닝을 던지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4월에는 안정적인 5선발을 넘어 토종 에이스급 흐름을 보였다. 오원석은 4월 5경기에서 28.1이닝 3승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평균자책점 7.20, 6월 평균자책점 7.11로 흔들렸다.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에서 1.1이닝 8실점(8자책점)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좋지 못한 흐름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반등하고 있다. 오원석은 지난 21일 수원 두산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키지 못해 아쉬웠다. 대신 이날 승리를 챙기며 후반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오원석까지 살아나며 KT 선발진은 '투수 왕국'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후반기 첫 경기 등판했던 로건 앨런은 지난 2경기에서 5이닝 1실점(16일 잠실 LG전), 6이닝 2실점(24일 부산 롯데전)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소형준 역시 17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1실점, 25일 부산 롯데전에서 6.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개인 3연승을 달렸다. 사우어는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18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으나, 26일 부산 롯데전에서는 3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래도 고영표가 28일 창원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19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 기세를 이어갔다. 고영표는 후반기 아직까지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았다.
KT 선발진은 후반기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7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SSG(3.68)와도 큰 격차다. 전반기 평균자책점 4.51보다도 훨씬 낮다. 이에 힘입은 KT는 후반기 8승 1무 1패를 달리고 있다. 팀 타율 1위를 자랑하는 타선의 힘도 강력하지만, 선발이 경기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으며 상승 기류를 탔다.

KT는 93경기 55승 2무 36패로 2위에 자리 중이다. 3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삼성(58승 2무 36패)을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지금 기세를 이어가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KT 선발진이 후반기 로테이션을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가운데 로건이 29일 창원 NC전에서 3회차의 포문을 연다. 팀 타선도 2경기 연속 10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상황이다. KT 선발진이 후반기 3회차 등판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