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C가 26일 인천 SSG전에서 연장 11회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일리 톰슨은 6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불펜이 9회 동점을 허용했다.
- 류진욱·김영규 등 마운드 줄부상 속 NC는 불펜 과부하에 흔들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NC가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NC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6 KBO리그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5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라일리 톰슨이 6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장단 9안타(2홈런) 5득점으로 마운드를 지원했다.
9회 전까지 5-2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9회 마운드가 급격히 무너졌다. 8회 1사 1, 2루에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던 임지민이 9회에도 올라왔다. 2사까지 잘 잡았지만, 2사 1, 2루에서 4연속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NC 벤치는 동점이 된 후에야 투수를 바꿨다. 손주환이 안상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힘겹게 9회를 마쳤다. 이후 11회까지 팽팽하게 맞서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 호투로 이미 다 잡은 경기를 내준 NC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올 시즌 NC에 반복되던 문제가 또 드러났다. 기존 마무리인 류진욱이 올 시즌 30경기 2승 7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9.51을 기록 중이다. 세이브 상황에서도 점수를 내주는 일이 잦았고, 결국 지난 19일 재조정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필승조였던 김영규는 일본에서 지난 1일 어깨 피로 누적으로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게다가 상무 전역 후 4경기 1실점(무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0(1패)을 기록하며 새 필승조로 편입하는 듯 했던 이용준은 오른쪽 내전근 부분손상 진단을 받아 재활 치료 중이다. 배재환 역시 오른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불펜에 과부하가 올 수 밖에 없다. 이날 1.1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6사사구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보여줬던 임지민은 46경기에 출장하며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리그 공동 7위)에 출전 중이다. 여기에 45이닝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는 불펜 투수들 가운데 리그 2위이기도 하다.
임지민과 함께 필승조 역할을 수행하던 전사민도 44경기(리그 공동 10위) 41.2이닝(공동 11위)로 적지 않은 등판 중이다.
자연스럽게 일부 선수들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NC는 최근 선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토종 에이스인 구창모가 지난 24일 인천 SSG전에서 5이닝 5실점(5자책점), 아시아쿼터인 토다 나츠키는 4.1이닝 6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날은 불펜의 방화로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쳤다.
지난 시즌 12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를 탔던 NC는 와일드카드에서 아쉽게 물러나야 했다.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꿈꿨지만, 마운드의 줄부상과 과부하로 고전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