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양시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백암 이경모 사진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연다.
- 이 전시는 이경모 사진가의 필름 아카이브 중 140여 점을 선별해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 전시 기간 도슨트 해설과 8월 6일 기념 강연 등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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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대한민국 기록사진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백암 이경모 사진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기념전을 연다.
광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백암 이경모 사진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경모 사진가가 남긴 방대한 필름 아카이브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록사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26년 광양읍에서 태어난 이경모 사진가는 1946년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사진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순천 10·19 사건과 한국전쟁 등 현대사의 주요 장면과 전국의 문화유산, 산업화 과정, 일상의 풍경을 폭넓게 기록한 인물로 평가된다.
시는 약 6만여 점에 이르는 필름 자료 가운데 140여 점을 선별해 ▲격동의 현장 ▲시선이 머문 풍경 ▲사라지는 것들 ▲고향 그리고 일상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해방 직후부터 전쟁과 이념 대립의 현장, 전후 일상의 회복, 개발과 변화 속에서 사라져 간 문화유산, 고향 광양의 서정적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과 8월 6일 기념 강연회 등 연계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경모 사진가는 광양이 낳은 대표 기록사진가로 그의 작품은 시대를 증언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기록사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