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T마이크로가 23일 3분기 매출 전망을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하자 주가가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 회사 측은 AI 데이터센터·LEO 위성 수요를 바탕으로 4분기 매출이 40억달러를 넘는 등 성장 가속과 올해·2027년 AI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상향 모멘텀 부재로 단기 주가 부진을 예상하면서도 AI·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세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STMicro Plunges as Weak Forecast Eclipses Fourth-Quarter Outlook)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종목코드: STM)가 3분기 매출 전망을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못 미치게 제시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에 힘입은 강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흐려졌고, 이에 주가는 1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했다.
이 회사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3분기 매출이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한 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37억 90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23일 뉴욕증시 장 초반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주가는 53.46달러로 전일 종가 65.77달러에서 최대 18.72% 하락하며 2025년 7월 이후 최대 일중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이 회사 주가는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26년 들어 여전히 108% 상승한 상태다. ST마이크로는 위성 및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주문이 늘어나면서 연말 4분기에는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의 앤드루 가디너를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이번 전망은 전 사업 부문에 걸친 경기 순환적 회복세와 AI·데이터센터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가속화를 보여주지만, 그에 맞춰 기대치와 주가도 올해 함께 상승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실적 전망 상향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단기적으로 주가는 부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인프라 구축 확대는 엔비디아(NVDA)의 최첨단 GPU부터 전력관리 및 연결성을 지원하는 ST마이크로의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렸다.
이는 프랑스·이탈리아 합작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의 사업에도 순풍으로 작용했으며, 장 마르크 셰리 최고경영자(CEO)는 핵심 사업인 소비자 전자제품 및 자동차 산업을 넘어 고성장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셰리 CEO는 성명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저궤도(LEO) 위성통신 분야의 고객 프로그램 참여 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는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4분기 매출이 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40억 3000만 달러였던 애널리스트 전망치와 비교되는 수치다.
ST마이크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AI 관련 매출 전망치를 별도로 공개했으며, 6월에는 2026년 해당 사업 전망치를 거의 두 배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23일에는 올해 AI 매출 전망을 10억 달러 이상으로, 2027년 전망은 "20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전까지 ST마이크로는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올해 10억 달러에 이르고 내년에는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왔다.
지난 6월 주가가 급등했을 당시 ST마이크로는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1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성숙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도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경쟁사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는 22일 산업용·데이터센터·자동차 부문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전망을 내놓았다.
ST마이크로는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을 약 37%로 예상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36.76%를 웃도는 수준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찰스 슘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전 보고서에서 "AI 랙(rack)의 전력 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ST마이크로가 생산하는 것과 같은 전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ST마이크로는 올해 아마존닷컴(AMZN)의 AWS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력관리용 반도체를 포함한 이 계약은 향후 3~5년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셰리 CEO는 지난 4월 밝힌 바 있다.
데이터센터 호황은 테슬라(TSLA)와 애플(AAPL)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ST마이크로의 사업 반등에도 도움이 됐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반도체 부족 사태로 쌓인 재고를 고객들이 소진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및 소비자 부문의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