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허위호재로 '1001배 뻥튀기' 밈코인 일당, 1심서 최대 징역 4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가상자산 인플루언서 박씨 등이 23일 밈코인 러그풀로 징역 4년 등 선고됐다
  • 허위 호재로 26시간 만에 코인 가격 1001배 조작해 6000명 매수·256명에 9억원 손해 입혔다
  • 재판부는 시장 신뢰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면서도 초범·반성 등 고려해 일부 피고인에 집행유예를 인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허위 호재로 26시간 만에 가격 1001배…투자자 256명, 9억원 손실
1000만원으로 4억여원 부당이득…주범 징역 4년·공범은 실형·집유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밈코인을 발행한 뒤 허위 호재로 가격을 1000배 가까이 끌어올리고 보유 물량을 한꺼번에 팔아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1심에서 최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3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상자산 인플루언서 박모 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약 2억2284만원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함께 기소된 이모 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과 약 4525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또 다른 이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약 7540만원, 압수된 가상자산 몰수도 명령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에서 코인을 발행해 미리 매수한 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재성 허위 정보를 퍼뜨려 투자자들의 매수를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공정한 가격 형성 기능을 저해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범죄"라며 "인위적으로 형성된 외관을 믿고 가상자산을 거래한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손해를 끼쳐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이 발행한 코인 가격은 26시간 만에 1001배까지 치솟았으며 약 6000명의 투자자가 매수에 나섰다. 이후 일당이 보유 물량을 한꺼번에 처분하면서 투자자 256명이 9억원 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일당은 약 1000만원의 범행 자금으로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팔로워 수천명을 보유한 박씨는 해당 코인과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코인 매수를 추천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피고인들은 공식 SNS 팔로워 수를 조작하거나 코인을 여러 가상자산 지갑에 분산하고 순환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발행 세력이 물량을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씨에게 징역 4년6개월과 추징금 2억4800여만원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이씨들에게는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다수가 피고인들의 엄벌을 탄원한 점, 피고인들이 범행 직후 홍보에 사용한 계정 등 증거를 없애기로 한 점, 일부 피고인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도주하려 한 정황을 양형에 반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과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씨에 대해서는 범행을 인정한 뒤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범죄수익을 제출한 점, 범행 당시 만 19세였던 점 등을 고려했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러그풀 범죄에 사기적 부정거래 조항이 적용돼 재판에 넘긴 첫 사례다. 러그풀은 가상자산 프로젝트 운영자가 코인을 발행·홍보해 투자자의 매수 자금을 끌어들인 뒤 보유 물량을 일시에 처분해 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뜻한다.

jason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