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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공장도 '분산 투자' 시대…한국 기업 전략 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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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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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1일 한국기업 해외직접투자가 수출·매출·고용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 해외 공장은 국내 공장을 대체하기보다 한국산 부품·소재 수출과 본사·연구개발·정규직 고용을 늘리는 통로로 작용해왔다는 '생산망의 역설'이 확인됐다.
  • 다만 미국 등 특정국가 쏠림과 국내 핵심 공정·인재·AI·금융 지원 부족이 위험요인으로, 미국·중국·글로벌 사우스 역할 분담과 국내 고부가가치 제조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쏠림 줄이고 국내 핵심 제조·기술 역량 지켜야
전문가·기업인 81.6% "해외 생산망 재구축 필요"
해외투자 1달러 늘면 관련 상품 수출 0.96달러 증가
미국은 기술·중국은 전환, 글로벌 사우스는 미래시장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국내 기업이 해외에 공장을 세우면 생산시설과 일자리도 함께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하지만 해외 생산기지는 국내 부품·소재 수출을 늘리고 기업의 매출과 고용을 확대하는 통로로도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해외투자 자체가 아니라 미국 등 특정 국가에 투자가 쏠리고, 국내 고부가가치 공정과 연구개발 기능을 지킬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 21일 '한국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재구축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 리포트를 발표하고 해외직접투자가 국내 수출과 기업 성과, 고용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리포트는 해외투자의 수출·고용 효과를 유지하려면 미국·중국·글로벌 사우스별 생산거점 역할을 나누고 국내 제조·기술 역량을 지킬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을 내놓았다.

◆ 해외 공장 늘었는데 국내 고용도 증가…생산망의 '역설'

KIEP가 통계청 기업활동조사의 2006~2023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업의 누적 해외직접투자가 많을수록 국내 정규직 고용과 매출도 평균적으로 증가했다.

해외 공장이 국내 공장을 일방적으로 대체하기보다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 기업 전체 규모를 키운 결과다.

해외 현지법인이 판매를 늘리면 국내 본사와 연구개발, 설계, 관리 기능도 함께 확대될 수 있다. 현지 공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소재와 부품, 생산장비를 한국에서 공급하면 국내 생산과 고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돌아온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근로자 100명 이상 중견·대기업에서 상대적으로 뚜렷했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7.23 gkdud9387@newspim.com

국가·산업별 분석에서는 특정 국가에 대한 해외투자가 1달러 증가할 때 해당 국가로의 관련 상품 수출이 0.96달러 늘어나는 관계가 확인됐다. 특히 중간재 수출은 0.89달러 증가했다. 해외 공장 건설이 한국산 부품과 소재의 수출을 끌어내는 통로로 작동한 셈이다.

2023년 해외 진출 기업이 한국에서 제품을 사들인 비중도 평균 40.7%였다. 미국 진출 기업의 한국산 매입 비중은 2014년 49.6%에서 2023년 59.0%로 높아졌고, 베트남은 42~43%대를 유지했다.

반면 중국은 2019년 34.6%에서 2023년 24.5%로 낮아졌다. 핵심은 해외 공장의 숫자가 아니라 국내 산업과의 연결이 유지되느냐다.

◆ 미중 경쟁에 공장 지도 급변…문제는 '미국 쏠림'

한국기업의 해외 생산망은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 등을 통해 현지 생산기업에 보조금과 세액공제를 제공했다.

여기에 고율 관세와 원산지 규정, 수출통제까지 결합하면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생산의 중요성이 커졌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기업 입장에서 미국 공장은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다. 관세를 피하고 보조금을 확보하며 주요 고객사와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장 접근 전략이다. 실제 한국의 대미 투자는 확대된 반면 대중국 신규 투자는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7.23 gkdud9387@newspim.com

리포트에 따르면 10개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 206명 가운데 81.6%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다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최우선 고려 요인은 첨단기술 확보·개발 22%, 생산비 절감 20%, 미국 등 선진시장 접근성 강화 15% 순이었다. 해외 진출 목적이 값싼 노동력을 찾는 데서 기술과 시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최대 위험으로는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29%로 가장 많이 꼽혔다.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자국 우선 산업정책은 각각 16%였다.

향후 투자를 가장 늘려야 할 국가도 미국이 1순위 기준 48.5%를 차지했다. 미국 투자는 불가피하지만 생산과 연구개발, 협력업체까지 함께 이동할 경우 중국 의존이 미국 의존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위험 요인이다.

◆ 미국은 기술·중국은 전환…글로벌 사우스는 미래시장

리포트는 미국과 중국, 글로벌 사우스를 하나의 기준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첨단기술과 선진시장 접근을 위한 거점이다. 현지 생산을 늘리더라도 국내에서 핵심 소재와 장비를 공급하고 연구개발 기능을 유지해야 해외투자 효과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

대미 투자는 현지 공장을 짓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미국 내 전력과 용수, 송전망 등 기반시설 투자에 한국산 설비와 부품을 연계해야 한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7.23 gkdud9387@newspim.com

'대미 투자→미국 기반시설 구축→한국산 부품·설비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면 현지화와 국내 산업 유지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다.

중국은 철수 대상이라기보다 기존 생산시설의 기능을 바꿔야 할 시장이다. 석유화학은 범용제품 대신 친환경 플라스틱과 고기능성 소재로 전환하고, 자동차는 중국 내수와 제3국 수출을 병행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성장한 중국 제조 생태계를 활용하면서 한국기업의 기술 우위가 있는 분야를 선별해야 한다는 의미다.

베트남은 전기·전자와 자동차 공급망을 아세안으로 넓히는 거점, 인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인력과 거대 내수시장을 결합한 첨단 제조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핵심광물과 철강·자동차·석유화학을 연결하고, 멕시코와 브라질은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기지로 역할을 나눠야 한다. 공장을 한 국가에 몰기보다 기술·시장·비용·자원을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 국내 핵심 공정 지켜야 한다…금융·인재·AI 지원 함께 묶어야

생산망을 여러 국가로 분산하더라도 국내 제조 기반을 지키지 못하면 해외투자의 긍정적 효과는 약해질 수 있다.

가장 큰 병목은 연구개발 인력이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산업은 생산시설보다 기술을 개발하고 공정을 개선할 사람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이전과 창업, 사업화를 통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도 필요하다. 해외 공장이 범용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차세대 기술과 설계, 핵심 소재·장비 기능은 국내에서 축적돼야 고부가가치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AI 일러스트=김하영 기자] 2026.07.23 gkdud9387@newspim.com

제조업 AI 전환 지원도 연결해야 한다. 산업부의 AI 팩토리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사업이 따로 운영되면 대기업 공장은 고도화되지만 하위 부품업체와 뿌리기업은 기존 생산방식에 머무를 수 있다. 해외 생산망에서도 한국 협력업체가 계속 선택받으려면 공급망 전체의 생산성과 품질을 함께 높여야 한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기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은 간접수출 비중이 높아 직접 수출 실적 중심의 정책금융에서 소외될 수 있다.

금융과 현지 법률·세무·입지·규제 대응을 묶은 지원이 필요하다. 해외투자의 성과 역시 투자액보다 한국산 부품 구매, 국내 고용·연구개발 확대, 국내 협력업체와의 거래 유지 여부로 평가해야 한다.

■ 한 줄 요약
한국기업 해외투자 문제의 본질은 공장이 해외로 나가는 것 자체가 아니라 투자와 고부가가치 공정이 특정 국가에 쏠리면서 국내 제조 생태계와의 연결이 약해질 수 있다는 데 있으며, 해법은 미국·중국·글로벌 사우스의 역할을 나누고 국내 기술·인력·핵심 제조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있다.

gkdud93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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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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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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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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