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코스피 랠리의 착시 "저평가 부추기는 상속증여세부터 고쳐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VIP자산운용이 21일 국내 증시 저평가의 원인으로 상속·증여세 제도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 김민국 대표는 낮은 주가가 대주주의 절세 유인으로 작용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반복시킨다고 설명했다
  • 이소영 의원 발의 주가누르기방지법은 상속세 평가 하한을 순자산가치 80%로 정해 낮은 주가 유지 유인을 차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가 낮을수록 절세 가능한 구조가 저평가 고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반도체가 이끈 코스피 랠리에도 국내 증시의 구조적인 저평가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주요 5개 종목을 제외하면 코스피는 2787포인트에 머물렀고, 코스피 상장사의 73%는 여전히 PBR 1배를 밑돌았다.

VIP자산운용은 이 같은 저평가의 배경으로 현행 상속·증여세(상증세) 제도가 만든 '낮은 주가 유인'을 지목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누르기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에서 "낮은 주가가 대주주의 절세로 이어지는 잘못된 유인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가누르기방지법은 주가를 억지로 끌어올리는 규제가 아니라 경제적 유인을 바꾸는 제도"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2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04.14포인트(4.51%) 오른 7052.0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7포인트(2.53%) 오른 772.41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22 kunjoo@newspim.com

VIP자산운용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에도 기업 저평가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주요 5개 종목을 제외한 코스피는 지난 21일 기준 2787포인트에 그쳤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기업은 586곳으로 코스피 상장사의 73%를 차지했다. 오히려 1년 전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상속세 평가 방식을 지목했다. 현재 상증세는 기준일 전후 각 2개월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주가가 낮을수록 최대 주주의 세 부담도 줄어드는 구조다.

김 대표는 "오너의 건강 이상설이 돌 때마다 주가가 급등하는 '승계 랠리'가 반복되는 이유"이라며 "주가를 낮게 유지할 이유가 존재하는 한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VIP자산운용은 기업들의 소극적인 주주환원 역시 제도가 만든 유인이라고 분석했다. 배당을 줄이거나 자사주를 활용해 우호 지분을 확보하고 현금을 사내에 유보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 경영상 판단이지만, 이런 결정이 반복되면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저평가가 고착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행위 규제는 두더지 잡기와 같다"며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을 강제하기보다 낮은 주가를 유지해서 얻는 이익 자체를 없애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가누르기방지법'은 최대 주주가 상장주식을 상속할 때 시가가 순자산가치의 80%에 못 미치면 비상장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순자산가치의 80%를 하한으로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춰도 상속세가 일정 수준 이하로 줄지 않도록 해 주가를 낮게 유지할 유인을 없애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최대 주주 주식에 대한 20% 할증 과세를 없애고 상장주식 물납을 허용하는 방안도 담겼다. VIP자산운용은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춰 세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차단하면서도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온 기업의 정상적인 승계는 지원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제도는 대주주에게 불이익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대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를 같은 방향으로 맞추기 위한 것"이라며 "주가가 오르면 기업과 주주 모두가 이익을 보는 정상적인 자본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