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9일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교육으로 2000명 가족을 지원했다.
- 교육 후 자녀 관계 만족도와 소통 수준이 각각 8%p, 7%p 올랐다.
- 서울시는 25일 숲치유와 심리상담, 내달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모·부부·형제자매 심리상담·힐링 등 정서회복 도와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약 2000명의 가족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양성교육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부모교육, 자조모임, 시민특강 등을 통해 부모와 가족이 고립·은둔청년의 회복 과정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부모뿐 아니라 부부, 형제자매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도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는 교육 전보다 8%p, 소통 수준은 7%p 향상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7점을 기록했다.
교육을 받은 부모들은 고립·은둔을 단기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인 회복 과정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자녀의 속도에 맞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 스스로도 외출 활동을 재개하는 등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가족의 심리 회복을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오는 25일에는 양재시민의숲에서 숲 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말부터는 고립·은둔 전문가가 참여하는 개인별 심리상담을 시작하며, 총 3회기에 걸쳐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할 경우 부부나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도 가능하다.
내달부터는 부모 역할 재정립과 관계·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도 운영한다. 기본교육 이수자를 우선 모집하지만, 고립·은둔 자녀와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원하는 부모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은 가족, 특히 부모의 이해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가족이 함께 회복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