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한미 통산 탈삼진 2500개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 롯데 레이예스와 KT 최원준은 최다 안타, KIA 김도영과 LG 오스틴은 홈런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 LG 김진성의 통산 최다 홀드, SSG 최정의 11시즌 연속 20홈런, KT 김현수의 17시즌 연속 100안타 등 대기록들이 후반기 KBO 흥행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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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수많은 기록이 전반기에 세워졌다. SSG 박성한의 개막 후 22경기 연속 안타, 삼성 최형우의 '최고령' 출장·홈런·도루, 한화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 등의 대기록들이 KBO를 수놓았다. 후반기에도 많은 기록들의 달성이 유력하다.
가장 먼저 주목받고 있는 기록은 류현진의 한미 통산 탈삼진 2500개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잠실 LG전 선발 등판이 예정됐지만, 장마 때문에 경기 직전 취소됐다. 결국 해당 기록은 후반기 류현진의 첫 선발 등판에서 완성될 가느성이 높다.

이 기록 외에도 류현진은 올 시즌 15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이는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리그 4위, 이닝 당 출루 허용률(WHIP) 1.06 등 리그 투수 지표 상위권을 차지하는 수치로, 세월이 무색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 지표에서 펼쳐지는 선수들 개인의 경쟁이 눈에 띈다. 홈런 부문에서 KIA 김도영과 LG 오스틴 딘이 나란히 27개로 공동 1위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을 마친 후 누가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쥘 지 관심을 끈다.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전반기 85경기 타율 0.348, 117안타(11홈런) 61타점 43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최다 안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이예스가 올 시즌도 최다 안타 1위를 기록하게 되면, 지난 2001년 KBO리그 3년 연속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이병규 현 LG 2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하지만 올 시즌 KT 최원준의 추격이 매섭다. 최원준은 올 시즌 79경기 타율 0.363, 116안타(7홈런) 44타점 68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원준이 부상으로 잠시 주춤한 사이, 레이예스가 최근 10경기 타율 0.425, 17안타(1홈런) 7타점 8득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홈런 부문만큼 두 선수의 경쟁도 치열하다.
후반기 첫 4연전에서도 KBO 최초 기록이 쏟아질 수 있다. 통산 홀드 176개를 보유한 LG 김진성은 해당 4연전에서 홀드 1개를 추가할 경우, 안지만(전 삼성)의 KBO 최다 홀드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홈런공장'으로 불리는 SSG 최정 역시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까지 단 한 개를 남겨두고 있다. 통산 홈런 537개를 보유한 최정은 올 시즌 70경기 타율 0.307, 77안타(19홈런) 54타점 44득점을 기록 중이다.

대기록에서 KT 김현수도 빼놓을 수 없다. 김현수는 올 시즌 82경기 타율 0.293, 98안타(6홈런) 54타점 40득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안타 2개를 추가하면, KBO 최초 17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에서 기록의 의미는 클 수 밖에 없다. 후반기 쏟아질 기록들이 KBO 흥행에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