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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왼손잡이 골퍼' 이승찬,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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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찬이 13~14일 솔라고CC서 1타 차 우승했다.
  • 최종 합계 5언더파 137타로 2부투어 통산 2승째다.
  • 솔라고에서만 3번째 우승컵, 포인트 13위로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 '왼손 골퍼' 이승찬(26. SNJ Lab)이 솔라고CC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1, 7258야드)에서 열린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000만 원)'에서 이승찬이 짜릿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이승찬이 우승트로피에 입맞추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PGA] 2026.07.14 iaspire@newspim.com

대회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친 이승찬은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이승찬은 최종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부투어 통산 2승째다.

경기 후 이승찬은 "평소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긴다. 오늘도 어드레스를 하는데 몸이 흔들릴 정도였다. 차분하게 기회를 기다렸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승찬은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인연이 깊다. 청주신흥고 3학년 때인 2018년,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에서 열린 '제22회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또 지난해 우승한 '2025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 역시 솔라고 컨트리클럽(라고 코스)이었다.

이승찬은 "솔라고 컨트리클럽의 코스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심하지만 이미 우승을 경험한 코스라서 자신감이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어려운 바람이라도 왼손 골퍼인 나에게는 도움이 되는 바람일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14세에 골프에 입문한 이승찬은 특이하게도 부모가 모두 왼손잡이다. 그의 아버지는 '왼손잡이는 왼손으로 배워야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왼손잡이에 맞는 클럽을 사주기도 했다.

2020과 2021년 국가 상비군을 지낸 바 있는 이승찬은 2022년 6월에 투어프로에 입회했다.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부와 2부투어를 오가며 투어 생활을 하던 이승찬은 '2025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년 챌린지투어 18개 대회에 참가해 5번 톱10 진입에 성공하고 우승 1회를 차지하며 통합포인트 10위에 올라 2026시즌 K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승찬은 올해 KPGA 투어 상반기 9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통과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상반기를 마친 뒤 이승찬은 제네시스 포인트 65위(538.27), 상금순위 70위(3816만1936원)에 머물렀다. 결국 시드순위 93위에서 98위로 랭킹이 조정되기에 이른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왼손 골퍼 이승찬의 드라이버 티샷 모습 [사진=KPGA] 2026.07.14 iaspire@newspim.com

이번 대회 우승으로 솔라고에서만 3번째 우승컵을 수집한 이승찬은 "가족과 여자친구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국내 유일의 '좌타 (골퍼)'라는 점을 이 우승을 통해서 알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스스로를 의심하곤 했는데 주변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준 점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좌타자로서 내가 틀리지 않았고 아직 증명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승찬은 "욕심부리지 않고 겸손하게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안에 들어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1회 대회에서 이승찬에 이어 안승주(25), 백주엽(39.평화식품), 김현욱(22.NH농협)이 최종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여성진(26.뉴질랜드), 변진재(37.쿠콘), 염서현(35.경희), 황두현(30.제일스파이럴)이 최종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승찬은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포인트 170위에서 13위(2만919.19포인트)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스코어의 한계를 넘는 도약'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역시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에서 '12회 대회'가 열린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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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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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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