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타니 쇼헤이가 11일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등판과 올스타전 출전을 취소했다.
- 다저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오타니가 무릎 치료와 시술 준비에 전념하고, 후반기 마운드 복귀는 시술 결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 오타니는 투타 겸업 속에 사이영상급 성적을 올렸지만 최근 타격 성적 하락으로 체력 부담과 무릎 통증 악화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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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 쇼헤이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예정됐던 선발 등판이 전격 취소됐다.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올스타전 출전도 결국 무산됐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가 왼쪽 무릎의 지속적인 자극 통증과 상태 악화로 인해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라며 "후반기 준비를 위해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무릎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행히 부상자 명단(IL)에는 오르지 않으며 전반기 남은 주말 시리즈에는 1번 지명타자로 계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타격만 소화한다. 다저스는 급히 카일 허트를 대체 선발로 예고했다. 오타니는 이번 전반기 일정이 끝난 뒤 본격적인 무릎 시술을 받을 예정이며 후반기 마운드 복귀 일정은 시술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오타니는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불참한다. 오타니는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양대 리그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 선발로 낙점, 개인 통산 6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오타니가 최소 지난달 12년부터 왼쪽 무릎 통증을 안고 뛰어왔으며 이두근 부상과 손가락 물집 등 여러 부상 속에서도 투타 겸업을 강행해 왔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후보급 활약을 펼쳤다. 타자로도 89경기에 나서 타율 0.290, 20홈런, 56타점, OPS 0.939의 빼어난 성적을 유지 중이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홈런 고지까지 밟았다. 다만 이달 들어 7경기 타율 0.222, OPS 0.767로 방망이가 차갑게 식으며 투타 겸업에 따른 극심한 체력적 부담을 노출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