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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7일 대구 삼성-LG전, 후라도 vs 톨허스트 1위 자리 놓고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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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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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와 삼성이 7일 대구에서 에이스 맞대결을 펼쳐 1위 싸움을 벌이게 됐다.
  • 톨허스트와 후라도 모두 6~7이닝 1~3실점이 가능한 최상위 선발로, 선발 대결 우열은 크지 않다.
  • 타고투저 성향의 대구 구장에서 양 팀 타선의 장타 공략과 불펜·수비 실수 최소화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경기 분석 (7월 7일)

7월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위 LG와 2위 삼성이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LG 앤더스 톨허스트, 삼성 아리엘 후라도로 예고된 '양 팀 에이스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7일 대구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삼성의 후라도(왼쪽)와 LG의 톨허스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2026.07.07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LG 트윈스(51승 31패, 1위)

LG는 51승 31패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삼성과는 1경기 차로, 대구 3연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1위 굳히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LG는 선발 투수들은 불안하지만 김진성·우강훈·리오스·김진수·손주영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는 안정적이다. 타선은 홍창기–박해민–오스틴–문보경–송찬의로 이어지는 상·중위 타선이 리그 상위 수준으로, 출루·장타·수비 모두 강점이다.

-삼성 라이온즈(49승 2무 31패, 2위)

삼성은 49승 2무 31패로 LG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현재 마운드와 타선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밸런스가 잡힌 팀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16번의 등판에서 무려 12번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2026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LG전은 삼성에게는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시리즈이기에 첫 경기 선발로 나서는 후라도의 역할이 중요하다.

◆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 (우투)

톨허스트는 LG 소속 우완 선발로, 2026시즌에 LG의 1선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톨허스트는 이번 시즌 16경기 87.1이닝을 소화하며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다승 공동 3위로 승은 많이 쌓았지만 6월 평균자책점 5.59로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구 삼성전에서 톨허스트는 반등을 노린다.

평가: 톨허스트는 6~7이닝 2~3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리그 최상위권 파워형 에이스다. 다만 직구·슬라이더가 높게 몰리는 날에는 피안타·피장타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대구처럼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에서는 실투 관리가 핵심이다.

[서울=뉴스핌] LG의 톨허스트가 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7.07 wcn05002@newspim.com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우투)

후라도는 삼성의 1선발 외국인 우완 투수로, 2026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발로 꼽힌다.

특히 이닝 소화가 강점인 투수로 16경기에 출전해 벌써 101이닝을 소화해 키움의 알칸타라(103이닝)에 이어 이닝 소화 부문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다.

평가: 후라도는 7이닝 1~3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퀄리티스타트를 기본으로 깔고 가는 리그 최상위 외국인 에이스다. 대구 홈에서는 타고투저 환경이지만, 후라도의 땅볼 유도 능력·위기관리 능력을 고려하면 큰 이닝을 잘 막는 유형이다.

◆ 주요 변수

1위 LG vs 2위 삼성, 에이스 동반 출격

LG는 51승 31패, 삼성은 49승 2무 31패로 1경기 차. 대구 3연전에서 LG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 선두 굳히기, 삼성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 1위 탈환이다.

첫 경기인 7월 7일에는 양 팀 모두 1선발 에이스를 출격시킨다. LG는 톨허스트, 삼성은 후라도다.

선발 완성도·이닝 기대치 모두 리그 최상위 에이스 맞대결로, 선발에서 여느 팀보다 큰 우열은 없고, 타선·불펜·수비·구장 변수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 타선 vs 톨허스트의 파워 피칭

톨허스트는 150km 안팎 직구와 컷 패스트볼·커브를 앞세운 파워 피처로, 높은 존에서 삼진을 많이 잡는 스타일이다.

삼성 타선은 구자욱·김지찬·최형우 등 컨택 좋은 타자와, 장타력을 갖춘 중심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의 공략 포인트는 "빠르게 카운트 우위를 만들고, 높은 공만 친다"는 것이다. 톨허스트의 초구·2구 직구가 가운데·위로 몰릴 때 과감히 스윙해 장타를 노리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는 낮게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커브를 철저히 버려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후라도가 7일 대구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7.07 wcn05002@newspim.com

LG 타선 vs 후라도의 땅볼 유도·퀄리티스타트 능력

후라도는 16경기 중 12경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만큼, 매 경기 6~7이닝을 1~3실점으로 막아주는 안정형 에이스다. 비 내리는 악조건에서도 땅볼·약한 타구를 유도해 큰 이닝을 막아낸다.

LG 타선은 출루·장타·응집력이 모두 뛰어난 상·중위 타선으로, 좋은 투수 상대로도 한 번 나올 실투를 장타·적시타로 연결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LG의 공략 포인트는 "후라도의 실투를 기다리되, 지나치게 성급하게 공략하지 않는 것"이다. 후라도는 큰 실수 없이 이닝을 길게 가는 유형이라, 초반부터 무리하게 당겨치면 땅볼·직선타만 늘어날 수 있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 몰리는 직구·체인지업만 과감히 노려야 한다.

불펜·수비·대구 구장 변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타고투저 성향이 강한 구장으로, 홈런·2루타·3루타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피홈런·수비 포지셔닝·주루가 승부를 좌우한다.

LG는 불펜 뎁스가 리그 최상위 수준이라, 톨허스트가 6~7이닝을 던져주면 김진성·리오스·손주영 등 필승조를 활용해 8~9회를 막는 전형적인 승리 패턴을 만들 수 있다.

삼성은 후라도가 7이닝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에이스라,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대구 타고투저 환경에서 수비 실책·중간계투 난조가 겹치면, 한 이닝에 승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 종합 전망

7월 7일 대구 LG–삼성전은 1위 LG와 2위 삼성의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1위 경쟁이 걸린 시리즈 첫 경기이자, LG 앤더스 톨허스트와 삼성 아리엘 후라도가 맞붙는 리그 최상위 에이스 맞대결이다.

LG는 톨허스트가 6~7이닝 2~3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주고, 타선이 후라도 상대로 초반 1~3회와 두 번째 타순(4~6회)에 한 번씩 나올 실투를 놓치지 않고 3~4점을 뽑은 뒤, 불펜과 수비로 대구의 타고투저 환경에서 리드를 지켜야 한다. 삼성은 후라도가 7이닝 1~3실점으로 에이스다운 피칭을 해주고, 타선이 톨허스트의 높은 직구·커브를 초반부터 공략해 2~3점을 만들며, 이후 홈 구장 특성·불펜을 활용해 LG 상대로 역전·추격의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결국 톨허스트와 후라도 두 에이스의 이닝 소화·실투 관리, LG 타선의 땅볼 유도형 에이스 상대로 볼넷+실투 장타 공략 능력, 삼성 타선의 파워형 에이스 상대로 높은 공 공략 집중력, 그리고 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대구에서 양 팀 불펜·수비가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7월 7일 LG–삼성 대구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7일 대구 삼성-L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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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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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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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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