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7일 KIA와 3연전을 앞두고 나승엽·윤동희를 1군에서 말소했다.
- 나승엽·윤동희는 부진과 장타력 저하로 2군행을 통보받고 하반기 재도약을 노리게 됐다.
- 득점 지원 난조로 하위권인 롯데는 KIA와 3연전에서 전력 변화로 반전을 모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득점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가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을 앞두고 나승엽, 윤동희를 1군에서 말소시켰다.
롯데는 지난 6일 투수 박세웅, 정현수, 내야수 나승엽, 외야수 윤동희를 1군에서 내렸다.

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KIA와 주중 3연전이 끝나면 전반기가 마무리된다. 하지만 롯데 김태형 감독은 주전 1루수와 우익수를 말소시켰다.
나승엽은 시즌 전 사행성 오락장에 출입한 사건으로 KBO로부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시즌을 다소 늦게 시작했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타율 0.286, 20안타(4홈런) 15타점 6득점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는 타율 0.185 18안타(2홈런) 12타점 12득점에 그쳤다.
김 감독은 지난 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 전 "나승엽이 잘 쳐야 한다. 오늘 최후통첩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승엽은 그날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주말에 열린 수원 KT전에서도 3경기 통틀어 1안타에 그쳤고, 결국 김 감독은 나승엽을 퓨처스리그(2군)로 보냈다.
윤동희는 올 시즌 47경기 타율 0.231, 37안타(4홈런) 12타점 19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옆구리 부상을 당한 후 지난달 17일 이후에는 타율 0.281 16안타(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쉬운 건 장타율이다. 윤동희라는 선수를 알렸던 2024, 2025시즌에는 장타율 0.443으로 여러 기회를 만들곤 했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윤동희의 장타율은 0.386에 그쳤다.

윤동희는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첫 타석 삼진을 당한 후 장두성과 교체됐다. 부상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군에서 다시 몸을 만든 후 하반기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올 시즌 롯데는 득점권 타율 0.251, 9이닝당 득점 지원은 4.4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선발 투수들이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가 37회로 리그 2위를 차지해도 승리를 챙기기 힘들다.
롯데는 시즌 초반이던 지난 4월까지만 해도 9승 1무 17패로 리그 승률 최하위에 그쳤다. 하지만 5월에는 13승 13패, 6월에는 12승 1무 12패로 점점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8위인 데다, 7위 NC와 2.5게임 차나 난다. 순위 올리는 것이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런 팀 상황을 고려한 김 감독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승 1무 2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KIA와 3연전에서 반전을 꾀한다. 나승엽과 윤동희까지 전력에서 제외한 롯데가 전반기를 마무리할지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