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산제약이 7일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R&D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 수원시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다산제약은 차세대 제형 기술과 글로벌 CDM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다산제약은 첨단의약품 개발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수원시 바이오 인프라와 인재를 기반으로 기술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 도약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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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다산제약이 수원특례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R&D)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7일 다산제약은 지난달 29일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류형선 대표이사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첨단 바이오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다산제약은 수원시 관내 R&D 시설을 확충하고 차세대 제형 기술 개발과 글로벌 CDMO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산제약은 1996년 설립 이후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 제형 연구개발, 공정수탁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약물전달시스템(DDS) 기반 제형 기술과 고형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지원하는 기술 기반 CDMO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첨단의료산업선도기반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PCSK9 저해 기전의 Gapmer ASO(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수원시의 우수한 연구 인재 유치가 자체 첨단의약품 연구개발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넓혀 차세대 제형 기술 개발과 고부가 CDMO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 대표이사는 "수원시가 보유한 바이오 인프라와 전문 연구 인력은 다산제약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추진을 목표로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경영관리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향후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형 기술과 글로벌 CDMO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기술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우수한 대학 연구 인력과 광교테크노밸리의 바이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첨단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다산제약이 수원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