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주시가 3일 영산강 하천부지서 들풀 조사료 시연회를 열었다
- 영산강변 들풀 예취·사일리지 시연으로 조사료 자급과 환경 개선 효과를 제시했다
- 나주시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위해 연간 3000ha 조사료 재배와 60억 규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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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영산강변 유휴 들풀을 조사료 자원으로 활용하는 현장 시연을 통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자급률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영산강 하천부지에서 나주축산농협 주관으로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변 들풀 조사료 이용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들풀 조사료 활용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휴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들풀 예취부터 곤포 사일리지 제조까지 전 과정을 시연하며 실제 적용성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조사료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로 축산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하천변 들풀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은 비용 절감과 자급률 향상, 하천 환경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영산강변 유휴부지에서 자라는 들풀을 자원화함으로써 자연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산 조사료 공급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상필 나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영산강변 들풀을 활용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해 공급 확대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료가격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모델"이라며 "나주시는 연간 약 3000ha 규모 조사료 재배와 함께 생산기계, 종자,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총 60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