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르브론 제임스가 1일 레이커스를 떠나 새 팀에서 24번째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 르브론은 돈보다 행복을 우선한 선택이라며 이적을 공식 인정했고, FA가 되면서 차기 행선지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 골든스테이트는 샐러리캡 예외 조항을 활용해 르브론 영입을 추진하며, 데이비스까지 트레이드해 커리와 함께 슈퍼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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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떠난다. 현역 최고령 선수인 르브론은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24번째 시즌을 맞이하기로 결정했다.
르브론은 1일(한국시간) 레이커스 공동 구단주 지니 버스의 감사 게시물에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다"며 이별을 공식 인정했다. 에이전트인 리치 폴 클러치 스포츠 최고경영자(CEO) 역시 "르브론의 이번 결정은 돈이 아닌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택"이라며 이적을 확언했다. 2018년 레이커스에 둥지를 튼 르브론은 2020년 팀을 파이널 우승으로 이끄는 등 8시즌 동안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5-2026 시즌에도 부상 악재를 딛고 평균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르브론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면서 차기 행선지에 리그 전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친정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마이애미 히트 복귀설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곳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드레이먼드 그린이 276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며 구단에 거대한 재정적 유연성을 안겼다. 확보된 샐러리캡을 바탕으로 르브론에게 미드레벨 익셉션 계약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미드레벨 익셉션(Mid-Level Exception)이란 샐러리캡을 초과한 상태에서도 리그 평균 수준의 연봉(Mid-Level)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한 예외적 허용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르브론을 유인하기 위해 과거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앤서니 데이비스(워싱턴 위저즈)의 트레이드 영입까지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고액 연봉자인 지미 버틀러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데이비스를 데려오고 르브론까지 합류시켜 스테픈 커리와 함께 역대급 '슈퍼팀'을 결성하겠다는 시나리오다. FA 시장은 막 열렸으며 공식 계약서 서명은 오는 6일부터 가능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