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퇴임식을 열고 시장직을 마무리했다.
- 이 시장은 공직자와 시민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하며 민선8기 성과는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 했다.
- 방위사업청 이전·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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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민선8기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퇴임식을 갖고 시장직을 마무리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퇴임식은 민선8기 주요 성과와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퇴임사, 기념촬영, 직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 시장은 시청 2층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청사를 나섰다.

이장우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늘 퇴임식장에 오면서 홀가분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며 "지난 4년 동안 대전시장이라는 자리는 제게 큰 영광이었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공직자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함께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길은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기록에 남고, 이 도시의 미래에서 반드시 다시 살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결코 시장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룰 수 없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성과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확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기반 마련, 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을 언급했다. 또 유성복합터미널, 한화생명 볼파크, 갑천 생태호수공원, 동대전도서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 장기 현안들이 하나씩 진전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대전은 개척자들의 도시"라며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불가능하다고 하면 가능성을 증명하자는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는 마무리되지만 대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누가 시장을 하느냐보다 이 도시가 어떻게 발전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시장은 "지난 4년 대전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이제 시장직을 내려놓고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