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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조별리그 탈락' 악몽 되풀이하고 퇴장한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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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이 29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 홍 감독은 선수·코치·감독으로 통산 7번째 월드컵에 나섰고,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두 차례나 월드컵을 지휘한 유일한 사령탑이다.
  •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과 34위 최하 순위 등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12년 전 브라질 대회보다 더 큰 실패와 상처를 안게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4위 역대 최하 순위...명예회복 실패
두번 월드컵 지휘해 1승 1무 4패 그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두 차례나 월드컵 지휘봉을 잡았던 홍명보 감독이 12년 전의 악몽이 그대로 되풀이한 뒤 또다시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그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인 29일 멕시코 베이스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전하며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홍 감독에게 이번 대회가 선수와 지도자를 합쳐 7번째 참가한 월드컵이다. 선수 시절에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2002년 한일 대회까지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했다. 2006년 독일 대회는 딕 아드보카트(네덜란드) 감독 사단에서 코치로 참여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처음 월드컵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12년 뒤인 올해 북중미 대회에서 다시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번 대회까지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두 번이나 월드컵에 참가한 사령탑은 홍 감독뿐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하지만 받아든 최종 성적표는 34위로 역대 월드컵 사상 최하 순위라는 오명을 떠안았다. 과거 32개국 체제 기준으로 보면 본선 무대조차 밟지 못한 셈이다. 한국 축구의 월드컵 역사와 늘 함께해 온 홍 감독이기에 더욱 뼈아픈 결과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며 한국인 사령탑 최초의 '월드컵 통산 2승' 고지까지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수비 실수로 0-1 석패를 당하며 흔들렸다. 3차전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였다. 하지만 홍 감독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을 전술적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 속에 전력상 한 수 아래로 꼽히던 남아공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자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선임 과정부터 공정성 논란으로 얼룩졌던 홍명보호는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 대회(승점 1) 때보다 많은 승점 3점을 따냈지만 역대 최악의 실패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두 번의 월드컵에서 도합 1승 1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만 남겼다. 이웃 나라 일본 팬들마저 현역 시절 J리그에서 활약했던 그의 비참한 퇴장에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표할 정도다. 명예 회복을 외치며 다시 독이 든 성배를 들었던 홍 감독은 결국 12년 전보다 더 큰 상처만 남긴 채 쓸쓸히 뒤안길로 사라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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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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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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