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이 27일 오명진의 오른손등 부상으로 봉합수술과 2주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오명진은 26일 잠실 KIA전 수비 도중 한준수와 충돌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어 전반기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
- 두산은 오명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박성재를 등록해 27일 잠실 KIA전 1루수 8번타자로 선발 출전시키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명진이 전날(27일) 경기 도중 충돌로 오른 손등을 다쳐 봉합 수술을 받았다. 남은 전반기 일정 출전이 어려워졌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오명진은 오른 손등 안쪽 두 바늘, 바깥쪽에 다섯 바늘을 꿰맸다"며 "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전했다.

오명진은 지난 26일 잠실 KIA전에서 1루수,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초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2회초 2사 상황에서 KIA 한준수가 친 2루 쪽 깊은 타구를 두산 2루수 박준순이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오명진은 몸을 돌려 공을 잡았지만, 1루 베이스로 전력 질주하던 한준수와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준수는 큰 부상 없이 다시 1루를 밟았지만, 오명진은 오른손등에 타박과 찰과상을 입고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박지훈을 대수비로 투입했다.
오명진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두산 구단은 27일 KIA전을 앞두고 "오명진이 오른손등에 5바늘 봉합수술을 받았다"며 "2주 후 실밥을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큰 골절은 피했지만, 실밥 제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전반기 잔여 경기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전반기는 오는 7월 9일 끝난다. 두산으로서는 후반기 시작 시점(7월 16일)에 맞춰 복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김 감독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오명진이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안타깝다"며 "우선 지금은 부상 치료에 전념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오명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0.264, 28안타(2홈런) 12타점 1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9를 기록 중이었다. 다만 21일부터 25일까지 4경기 연속 안타(6안타)를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두산은 오명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박성재를 등록했다. 박성재는 이날 곧바로 1루수,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성재는 부산고를 졸업한 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8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팀에 복귀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40안타(12홈런) 34타점 1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19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박성재는 2군에서 긍정적인 보고가 있었다"며 "좋은 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바로 선발로 써보려고 한다"고 기대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