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와 김하성이 27일 MLB 맞대결에서 나란히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김하성은 1회 이정후의 강한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안타를 저지했으나, 자신의 타율은 0.072까지 떨어졌다.
- 송성문은 다저스전에서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샌디에이고의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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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애틀랜타)이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에서 나란히 침묵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애틀랜타 간 정규시즌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지만 모두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중견수, 5번타자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27(278타수 91안타)로 하락했다.
애틀랜타 김하성은 유격수,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역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72(69타수 5안타)까지 떨어졌다. 김하성의 마지막 안타는 지난 4일 토론토전이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1회말 나왔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2사 3루에서 이정후가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의 공을 받아쳐 투수 옆을 스쳐 가는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그러나 유격수 김하성이 몸을 날려 잡아내며 이정후의 안타를 막았다.
이닝 교대 때 1루 부근에서 만난 두 선수는 서로 엉덩이를 두드리며 격려했다. 이정후는 이후 세 타석에서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마찬가지로 안타가 없던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에서는 애틀랜타가 샌프란시스코를 3-1로 꺾고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교체 출전해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송성문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서 6회 대주자로 투입된 뒤 7회부터 2루 수비를 맡았다.
또 송성문은 팀이 3-1로 앞선 8회 1사 만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로돌포 두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22(54타수 12안타)로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를 7-1로 이겼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