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로템이 26일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실버등급을 획득했다.
- 윤리·공정거래 강화와 투명경영위원회 운영으로 전 항목 점수가 개선됐다.
- 협력업체 ESG 평가·친환경 부품 협약과 재생에너지·순환경제 성과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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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ESG 평가 등 성과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현대로템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버 등급은 전체 상위 15% 이내 기업에 수여되는 등급으로, 2022년부터 유지해온 브론즈 메달에서 한 단계 올랐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국가 13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개년 데이터를 활용해 ESG 등급을 평가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업체의 지속가능 경영 능력을 판단할 때 이 평가 등급을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지난해 대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투명경영위원회가 윤리 항목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위원회는 그룹사 간 내부거래,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이행 상황, 주주 권익 보호 등을 심의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AA'(우수)를 획득했다.

공급망 항목에서는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조달 환경 조성 노력이 반영됐다. 현대로템은 협력업체 대상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300여 개 협력업체와 친환경 부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노동·인권 항목에서는 이사회 차원의 안전보건 검토와 임원급 최고안전보건책임자 관리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항목에서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한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과 폐기물·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가 우수했으며, 지난해 9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