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진서 9단은 25일 쏘팔코사놀 최고기사전에서 변상일을 꺾고 3-0 퍼펙트 우승했다.
- 신진서는 이번 대회 6연패와 함께 통산 45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며 국내 절대 강자 위상을 재확인했다.
- 신진서는 올해 첫 우승으로 슬럼프 우려를 씻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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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6연패를 달성했다.

신진서 9단은 25일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 3국에서 도전자 변상일 9단에게 20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0으로 퍼펙트 우승(상금 7000만원)을 차지했다.
실리와 세력의 대결로 팽팽하게 맞붙었던 이날 대국은 중앙 전투에서 신진서가 116, 124의 호착을 연타하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 우변 대마 사활에서 변상일에게 기회가 왔으나, 단 한 번의 찬스를 잡지 못하고 대마가 살아나며 신진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2일 열린 1국에서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한 신진서는 23일 2국에서도 16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하루 휴식 후 이어진 3국에서도 승리를 추가한 신진서는 변상일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도전 5번기를 셧아웃으로 마무리했다.

신진서는 "중앙 전투에서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우변 사활이 팻감이 되는지 확실히 몰라서 어려웠다. 살아서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요즘 기대에 부응을 못해드린 것 같은데, 자기관리와 바둑에 더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변상일과의 상대전적을 41승 9패로 격차를 더 벌리며 통산 45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을 우승한 이후 타이틀을 손에 넣지 못했던 신진서는 올해 첫 우승컵을 손에 쥐며 슬럼프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켰다.
2020년 제1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우승자가 된 신진서는 이번 6기까지 단 한 번도 왕좌를 내주지 않으며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국내 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제6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은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며 본선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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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