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팝 그룹들이 7월 컴백으로 초여름 음원 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 유아유·아이들·영파씨가 서머퀸·청개구리 콘셉트로 새 앨범과 믹스테이프를 선보인다.
- 기현·아홉·에잇턴·원호 등이 솔로와 보이그룹으로 컴백하며 음원 차트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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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그룹들이 연달아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아홉부터 에잇턴, 원호, 아이들, 유아유 등이 7월 활동을 통해 초여름 열기를 달굴 전망이다.
◆유아유·아이들·영파씨…서머퀸 자리 노린다
7월의 시작을 알리는 그룹은 바로 그룹 드림캐쳐의 지유, 수아, 유현으로 이루어진 유닛 유아유(UAU)이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 미니 2집 '플레이리스트 #유어 유스(Playlist #Your Youth)'로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5월 데뷔 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Playlist #You Are You)'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들은 첫 앨범으로 일상 속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유닛으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미니 2집은 각자의 시간 속에 남아 있는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해변가를 연상케 하는 세트를 배경 삼아 여름 분위기를 극대화해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룹 아이들은 미니 9집 '위 메이드(We made)'로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지난 1월 발매된 '모노(Mono)'와 지난 15일 선공개된 '크로우(Crow)'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크로우'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8위 등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또한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서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 싱글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텐센트뮤직 한국 차트 5위에 안착하며 중화권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타이베이 차트 2위를 비롯해 홍콩, 덴마크, 멕시코, 프랑스 등 총 11개국 차트에 이어 일본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9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갔다.
아이들은 새 타이틀곡 '김미 댓 러브(Gimme Dat Love)'로 글로벌 라틴 팝 신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라틴 팝의 트렌드를 주도해 온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라몰라(Daramola)와 사만다 카마라(Samantha Cámara)가 의기투합해 아이들만의 관능적이고 정열적인 서머송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K팝씬의 청개구리'로 불리는 그룹 영파씨는 믹스테이프로 돌아온다. 이들은 7월 믹스테이프 '영 테이프(YOUNG TAPE)'를 발매한다.
특히 이번에는 소속사 직속 선배인 카라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미스터'를 샘플링다. 매 앨범마다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음악으로 'K팝씬 청개구리'로 불리는 영파씨는 이번에도 2000년대를 풍미한 카라의 대표곡 '미스터'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샘플링하여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앞서 영파씨는 2024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오마주한 'XXL'을 통해 1990년대 올드스쿨 힙합을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극찬을 이끌어낸 만큼, 카라의 '미스터' 샘플링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이그룹 vs. 솔로 대결…아홉·에잇턴·몬스타엑스 기현·원호
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은 7월 7일 솔로 미니 2집 '보더라인(BORDERLINE)'로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2년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보이저(VOYAGER)'와 미니 1집 '유스(YOUTH)'를 통해 구축해 온 자신만의 음악 세계와 서사를 한층 확장한 앨범이다.

더욱 선명해진 정체성과 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정 앞에 선 기현의 이야기와 폭넓은 음악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보더라인'은 기현이 스스로를 둘러싼 질문과 마주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청춘의 추억을 회상하기보다 정답 없는 길 위에서 자신만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기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과 한층 선명해진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그룹 아홉도 7월 8일 미니 3집 '런 투 유(RUN TO YOU)'로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전작들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아홉의 성장 서사를 잇는 작품이다. 아홉은 성장의 시간을 지나 한 사람을 향해 직진하는 마음의 확신을 노래한다.

앞서 멤버들은 미니 1집 '후 위 아(WHO WE ARE)'를 통해 불완전하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들의 첫걸음을 그려냈고, 미니 2집 '더 패시지'에서는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방황을 담아 청춘의 다양한 단면을 보여준 바 있다.
미니 3집을 통해서는 확신을 얻고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청춘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퍼포먼스 강자'로 불리는 에잇턴은 7월 21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새 싱글 '8.X'는 에잇턴이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앨범 '불씨(BRUISE)' 이후 선보이는 신보로, 기존의 익숙한 흐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수 원호도 7월 컴백 라인업에 합류했다. 그는 7월 중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원호의 올해 첫 컴백이자,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신드롬(SYNDROME)'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원호는 솔로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작사, 작곡, 편곡 크레딧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장악력, 그리고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인 만큼, 원호가 이번 여름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초여름을 달구기 위해 컴백 라인업에 합류한 만큼, 음원차트의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