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의회가 24일 제434회 임시회 종료로 12대 의회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 12대 의회는 조례 830건 처리와 의안 514건 처리, 독립 청사 개원 등 역대 최대 입법·의정 성과를 거뒀다.
-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지역 현안 대응·충청광역연합 출범 주도 등으로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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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12대 충북도의회가 24일 제4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4년 임기를 마쳤다.
12대 의회는 조례 제·개정 830건을 처리하며 역대 최대 입법 성과를 기록하고 73년 만의 독립 청사 개원 등 의정 기반을 크게 확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5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12대 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정례회 8회, 임시회 26회 등 총 34회 453일간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조례 제·개정은 830건으로 11대 의회(633건)보다 31.1% 증가했다.
예산·결산과 동의·승인, 건의·결의안 등 전체 의안 처리도 514건으로 11대(427건) 대비 20.4% 늘었다. 의원 1인당 조례 발의 건수도 16.2건으로 11대(11.8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의정 활동의 외연도 확대됐다. 현장 방문은 214회로 이전 의회(168회)보다 27.4% 증가했고 간담회 240회, 복지시설 방문 76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5분 자유발언은 총 322회로 11대(197회)보다 63.5% 늘었고 집행부를 상대로 한 질문도 26회로 2.4배 증가했다.
주요 현안 대응에서도 성과를 냈다. 도의회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 추진,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 핵심 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백지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인구소멸 대응,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운영했다.
정책 역량 강화도 눈에 띈다. 정책 연구모임은 23개로 11대(16개)보다 43.8% 늘었고, 정책지원관 확충 등 조직 정비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2024년에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과 초대 연합의회 출범을 주도하기도 했다. 특히 2025년 9월에는 1952년 초대 의사당 터에 독립 청사를 개원하며 의회 위상을 끌어올렸다. 이는 충북도의회 숙원 사업으로, 지방의회 독립성과 상징성을 강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양섭 의장은 "도민과 동료 의원들의 성원으로 12대 의회가 충북 발전을 위한 여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성과가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