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4일 약자와의 동행 우수사례 22건을 발표했다
- 일자리센터·해든집·지능형 CCTV 등으로 취업·주거·안전 개선했다
-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확대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넓히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일자리센터 2475명 취·창업 성과
AI CCTV 고도화로 탐지오류 92% 감소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시민들의 생활 밀착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취업, 주거, 안전, 이동편의 등에서 추진한 약자동행 정책사업 가운데 2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중 ▲서울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남대문 해든집 운영 ▲지능형 CCTV 고도화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등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일자리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난해 2475명의 취·창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초기 상담부터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며, 지난해 2만6832건의 취업 상담과 4만4986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남대문 해든집은 재개발 과정에서 주거취약계층의 강제퇴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을 먼저 공급한 뒤 개발을 진행하는 모델이다. 이를 통해 남대문 쪽방촌 주민 142가구가 안정적으로 입주를 마쳤다.
해든집에는 남대문쪽방상담소와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작업장도 입주시켜 일자리의 30~40%를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사례다. 서울시는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능형 CCTV 2409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CCTV 9580대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기존 지능형 CCTV의 탐지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시·구 협업으로 1년간 집중적인 AI 재학습을 진행한 결과, 오탐지 건수는 454만 건에서 35만 건으로 약 92% 감소했고 상황판별(쓰러짐, 배회, 군집 등) 정확도는 36%에서 81%까지 향상됐다.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에 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맞춤형 이동수단을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강서 화곡동, 광진 중곡동, 중구 신당동 등 5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공모를 통해 종로구 무악동, 용산구 청암동 등 추가 대상지 10개소를 선정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약자동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례집 발간을 통해 우수 정책의 운영 노하우를 서울시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확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석 재정기획관은 "약자와의 동행은 시민의 일상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 발굴·확산해 약자동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