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항만공사가 24일 신항 셔틀버스 앱을 고도화해 지오펜싱 기반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
- 이용자가 승하차지를 사전 입력하면 기사에게 정거장별 예약 정보가 실시간 제공돼 정차 횟수와 운행시간, 비용을 줄이게 했다.
- BPA는 한달간 시범운영과 만족도 조사를 거쳐 하반기 노선 조정에 반영하고 복지 정책을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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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수요 증가로 운영비 절감 기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의 출퇴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전용 앱을 고도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
BPA는 부산항 신항 셔틀버스 전용 앱에 지오펜싱 기술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에는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정부기관 등 100곳이 넘는 기업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원도심과 신항 내부를 잇는 대중교통이 없어 종사자들이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BPA와 부산시, 터미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업체가 비용을 분담해 2011년부터 셔틀버스를 운영해 왔다.
셔틀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한다. 오전에는 6시 20분부터 8시 5분까지 13대가 강서구청역과 하단역을 출발해 신항 주요 지점에 정차한다. 퇴근 버스는 오후 5시 2분부터 7시 22분 사이 신항에서 출발한다.
BPA는 2024년 4월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과 올해 예정된 남컨테이너 배후단지 준공으로 탑승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기존 정차구역은 기업별 위치를 기준으로 설정돼 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 운영에는 한계가 있었다.
새 앱은 이용자가 승하차지를 미리 입력하면 버스 기사가 정거장별 예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PA는 이를 통해 정차 횟수를 줄이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운영비와 배기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현장 안내와 홍보를 진행하고 약 1개월간 시범운영과 만족도 조사를 거쳐 하반기 노선 조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