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클로봇 참여 천안·아산 컨소시엄이 24일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 천안·아산은 2026년부터 5년간 6109억원 투입해 AI 도시를 구축한다.
- 클로봇은 로봇·드론 관제로 재난·안전 등 피지컬 AI 실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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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재난·안전 로봇 서비스 실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로봇 서비스 및 이기종 로봇관제 솔루션 기업 클로봇이 참여한 천안·아산시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사업의 충청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아산시가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연담도시 문제를 인공지능(AI), 데이터, 로봇 기반 현장 실행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국내 AI 도시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6109억원 규모다. 사업 대상은 천안·아산 전체 1178㎢이며, 우선지구는 천안 불당동과 아산 배방·탕정 일원으로 조성된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연결성(Connectivity), 자율형 AI(Agentic AI), 안전·회복탄력성(Safety & Resilience), 미래지향형 정주환경(Eco-Living)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양 도시는 통합 도시지능센터, 디지털 트윈 플랫폼, AI 에이전트 서비스, 리빙랩 기반 실증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이번 컨소시엄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를 담당한다. 피지컬 AI는 도시지능센터와 AI 에이전트가 판단한 내용을 로봇, 드론, 자율주행 이동체 등 물리적 장치와 연결해 실제 현장에서 실행하는 기술 영역이다.
클로봇은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과 로봇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재난, 안전, 환경미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서비스 실증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클로봇은 도시지능센터와 연계한 로봇 통합관제 체계를 기반으로 사고·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로봇과 드론의 출동, 위험구역 확인, 실종자 탐색, 환경·시설물 모니터링, 청소·미화 지원 등 피지컬 AI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또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와 연동해 현장 데이터를 도시지능센터로 다시 보내고, 이를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시티가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 중심으로 운영됐던 방식에서 나아가, AI가 도시 상황을 예측·판단하고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행하는 자율형 AI 도시 모델을 실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AI 특화 시범도시는 AI가 도시를 이해하고 로봇이 현장을 움직이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 운영 모델"이라며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와 서비스 구현 역량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의 피지컬 AI 기반 도시서비스 실증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클로봇은 향후 천안·아산시 및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협력해 우선지구 실증을 진행한다. 이후 도시 전역, 충청권 광역권, 국내외 AI 도시 시장으로 확산 가능한 로봇 기반 도시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