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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2016년 총선과 2028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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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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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이후 대표 거취와 당권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 민주당은 친청·친석, 국민의힘은 당권파·친한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당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 과거 문재인 대표의 김종인 영입·쇄신 사례처럼 어느 당이 진정성 있는 쇄신과 수습에 나서느냐가 다음 총선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3 지방선거가 끝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의도에서 선거는 진행 중이다. 최악의 사태로 기록될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국민적 분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본인들이 이겼는지 졌는지조차 메시지가 혼란스럽다.

16곳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로만 보면 12대 4로 민주당의 대승이지만, 민주당은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했고,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최고 관심 지역이었던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에서 패했다. 국회 의석 수로만 보면 민주당은 재보선 전보다 숫자가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당 모두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두고 당내 분란이 커지고 있다.

김승현 정치부 차장(국회반장)

민주당에서는 선거 기간 '참았던'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일제히 정 대표를 향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친명이 아닌 민주당 의원이 어디 있냐는 게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의 반박이니, 친명계 의원들을 반청(반정청래) 또는 친석(친김민석)으로 명명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이미 선거 전부터 장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친한(친한동훈)계로 쪼개져 있던 국민의힘은 한동훈 의원의 국회 입성으로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모양새다.

통상 선거 결과가 나오면 승리한 정당은 축제 분위기 속에 논공행상에 바쁘고, 패배한 정당의 대표는 선거 다음 날을 넘기지 않고 사퇴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갔던 기존 양상과는 다르다.

특히 민주당의 경우 정 대표의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8·17 정기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며 차기 당권을 두고 친청과 친석의 대결이 과열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차기 당권을 두고 양당 의원들이 다시 안 볼 사이처럼 다투는 이유는 명확하다. 차기 당대표가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고 있어서다. 국회의원들에게 사실 '남의 선거'인 대선과 지선은 끝났고, 이제 본인들의 선거가 다음 전국 선거다.

정치권 스스로도 인정하듯 우리 국민은 이번에도 양당에 꾸짖음과 과제를 동시에 안겼다. 민주당에게는 아무리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탄탄하고 민주당 우위 정국이어도 국민을 우습게 보고 '아무나' 공천하면 찍지 않겠다는 경고를 보냈다.

예상보다는 많은 지지를 보냈지만 국민의힘에게 12대 4라는 결과는 분명한 패배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진땀승을 거뒀고, 보수세가 강한 부산시장,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패배했다. 그들의 우려대로 이제 행정권력, 입법권력에 지방권력까지 모두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당 혼란을 수습하고 총선에서 다시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한 해법은 단순하고 이미 여의도 정치인들은 다 알고 있다. 혼란과 위기 국면에서 진정성 있는 쇄신을 하고 수습을 잘하는 정당이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을 말이다.

먼 과거로 갈 것도 없이 지난 2015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시절 민주당은 계파 갈등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안철수 의원을 필두로 호남 지역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며 국민의당을 창당했고, 당시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2016년 총선에서 100석도 가져가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시 문재인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결이 완전히 달랐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전격 영입하며 공천권을 비롯한 전권을 넘겼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당의 핵심인 고(故) 이해찬 대표와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며 주류인 운동권 색채를 지우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예상을 깨고 123석을 획득, 122석을 얻은 새누리당에 1석 앞서며 승리했다. 1석의 차이는 국회의장 독점으로 이어졌고, 위성정당 창당 등 여러 진통을 겪으면서도 2020년 총선에서 180석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보수 진영을 압도했다.

당시를 기억하는 정치권 인사들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기다. 국민은 6·3 지방선거를 통해 거대 양당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고, 이제 다음 총선에서 어느 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을지는 선거 결과가 아닌 지금부터에 달려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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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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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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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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