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16일 프로티아가 주력·신규시장 확대로 고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 알레르기-Q192 판매확대와 수율 안정화로 영업이익률이 2026년 28%까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 시장 점유율 1% 수준으로 고부가 제품 수출 확대 시 장기 성장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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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6일 키움증권은 프로티아가 기존 주력 시장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국가 진출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알레르기 진단 제품 판매 확대와 생산 수율 안정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기존 주력 시장 성장에 더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신규 국가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제품 라인업이 양산 단계에 진입해 수율이 안정화됐고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프로티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8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억6000만원으로 84% 늘었다. 회사의 실적이 통상 상저하고 계절성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성장을 이끈 핵심 제품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프로티아 알레르기-Q 192'다. 이 제품은 192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알레르기 진단 제품으로 기존 제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 검진센터와 수탁기관 10곳 가운데 9곳에 장비를 공급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60% 수준으로 파악됐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티아는 현재 약 80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러시아와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프로티아가 매출액 216억9000만원, 영업이익 60억2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4%, 62%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4.5%에서 올해 27.6%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과거에는 다품종 소량 생산과 시제품 수율 문제로 원가율이 높았지만, 지난해부터 비용 통제와 생산 효율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2024년 14%, 2025년 25%, 2026년 28% 수준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성장 동력도 남아 있다는 평가다. 프로티아는 올해 말 '프로티아 알레르기-Q 192D'와 항생제 감수성 진단 제품 등에 대한 유럽 CE IVDR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2027년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의 해외 판매가 가능해져 추가적인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신 연구원은 "현재 해외 주력 제품이 92라인 이하 제품군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128라인, 192라인 등 고부가 제품 수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력이 크다"며 "글로벌 알레르기 진단 시장에서 프로티아 점유율이 아직 1% 수준에 불과해 장기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