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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지난 1년간 응급실에서 일한 느낌…성장 회복에 모든 것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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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총리는 15일 총리직 소감으로 지난 1년을 응급실 같았다고 말했다
  • 김 총리는 정부 성과로 국민의 신뢰와 기대 회복을 꼽았다
  • 김 총리는 한성숙 후보자와 당 복귀, 개혁 구상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관위, 외부 감시 받도록 원포인트 개헌해야"
"민주당, 완벽한 당정 일체와 민생 실용 확장 노선 필요"
"당대표 출마 여부는 당에 정식 복귀한 뒤 밝힐 것"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그간 총리직을 수행한 소감에 대해 "지난 1년은 응급실에서 일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여러 가지 중요한 국가적 가치가 있지만 지난 1년은 성장의 회복에 모든 걸 쏟아부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가장 큰 성과로는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꼽았다.

김 총리는 "정부의 성과라면 '국가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겠구나' 하는 신뢰와 기대, 자신감의 회복 이런 것 아니겠나"며 "주식, 성장, 수출 등 여러 지표를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신뢰가 전반적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했다.

[사진=MBC라디오 유튜브 갈무리]

김 총리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외부 견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선관위를) 없앨 수도 없고 행정부 산하에 둘 수도 없다"며 "현재 가능한 대안이라면 독립적이지만 외부 감시와 감독을 받게 해야 하는데 현행법 틀 내에서 어려우니 딱 그에 해당하는 부분만 원포인트 개헌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토론을 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자질에 대해서는 "워낙 일을 잘해 '저 분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며 "후임 총리로 마음에 뒀던 몇 분 중 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평사원부터 시작해 일군 분 아니냐"며 "회의를 하거나 일할 때 보면 아주 꼼꼼하다. 지난 1년 동안 1차 위기를 잡아내는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민생과 경제를 정말 살리고, AI(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뤄야 하는데 (한 후보자는) 필요한 자질을 다 갖췄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자의 청문회 날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 총리는 한 후보자가 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하게 되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정도에 물러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 총리는 당대표 출마 여부를 묻는 질의에는 "정식으로 당에 돌아간 뒤 말씀 드리는 게 맞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대통령을 뒷받침하면서 국정 성공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제 기본 임무라고 생각한다. 내각에서 하던 것을 당으로 옮겨 하는 것이 지금은 더 필요하고 효율적인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또 "정부와 여당은 한몸인데, 지난 1년은 정부에서 큰 틀을 잡는 데에 주력했다면 이제 그 틀이 어느 정도 잡혔다고 본다"며 "지금부터는 국회에서 입법을 더 속도감 있게 처리해서 그것(국정)을 뒷받침하고, 당이 더 안정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것이 좋다. 제가 당에 가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정청래 당대표 역할 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질의나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배웅을 당에서 나가지 않고 김 총리만 나간 배경을 묻는 질의에는 "제가 말씀드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 '한반도 평화 : 다시 6·15'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6.15 mironj19@newspim.com

이 대통령이 지난 13일 여당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엑스(X) 게시글의 해석을 묻는 질의에는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여당이 각각 또 한몸으로 자기 성찰이랄까 이런 것들을 해야 할 시점이 됐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큰 틀에서의 정부 여당의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바를 말씀하신 것"이라며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이겼다고 보기 어렵고 국민이 경고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미 말씀하셨기에 저를 포함해 여권에서 책임 있는 사람들 모두가 성찰하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당 분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는 지적도 이날 제기됐다. 김 총리는 "민주당의 그간 (겪은) 승리의 공식은 두 가지 같다.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당정일체, 그리고 두 번째는 민생 실용 확장 노선"이라며 "이번 선거 전까지 대통령 지지율, 국정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는데 선거 결과는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원인이 어디 있는지 분석하는 것과 별도로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 "(가야 할 길은) 완벽한 당정 일체 그리고 민생 실용 확장 노선을 한번 되돌아보고 방향을 추스리는 것"이라며 "제가 당에 돌아가면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당의 방향이 되도록 의견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책 방향을 묻는 질의에 김 총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부동산 문제에 어떻게 하나의 답을 낼 수 있겠나. 크게 보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 공급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요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아주 크게 격화되지 않도록 관리해 왔다고 보지만 어렵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검찰개혁 방향성의 경우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가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하고, 보완수사권은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일관적으로 해 왔다"면서도 "대통령께서도 그렇고 국내 상당한 많은 분들이, 여론조사를 해 봐도, 보완수사권을 다 폐지했을 때 피해자에게 역으로 불이익이 있지 않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어 충분히 토론하고 (불이익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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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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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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