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웨덴 대표팀이 15일 북중미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튀니지를 5대1로 대파했다.
- 이삭·요케레스 등 EPL 출신 공격진이 골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전후반 내내 화력을 과시했다.
- 승점 3점을 따낸 스웨덴은 네덜란드·일본을 제치고 F조 선두로 2차전 네덜란드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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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아야리, 선제골 이어 쐐기골...프리미어리거 맹활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웨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EPL)들의 활약으로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골잔치를 벌였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 축구대표팀(FIFA 랭킹 38위)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튀니지(45위)를 5-1로 대파했다.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는 호화 공격진이 화력을 뿜었다. 승점 3점을 챙긴 스웨덴은 앞서 2-2 무승부를 거둔 네덜란드와 일본을 제치고 F조 선두로 치고 나갔다.
스웨덴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알렉산데르 이삭(리버풀)과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를 투톱으로 배치했다. 이삭의 몸값은 1억 2500만 파운드(약 2540억 원), 요케레스는 7350만 유로(약 1289억 원)에 달해 이른바 3600억 원이 넘는 유럽 최고 수준의 투톱이다.

포문은 스웨덴이 먼저 열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뒷공간을 노린 롱패스를 튀니지 샤마크 골키퍼가 쳐냈다. 요케레스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혀 흘러나오자 야신 아야리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야리의 아버지가 튀니지 출신인 관계로 아야리는 과격한 골 셀레브레이션을 자제했다.

기세를 올린 스웨덴은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요케레스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튀니지도 반격했다. 전반 43분 한니발 메브리(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오마르 레키크(마리보르)가 헤더로 연결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스웨덴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은 스웨덴의 압도적인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4분 튀니지 스키리의 후방 빌드업 실책을 틈타 이삭이 공을 가로챘다. 이삭의 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스웨덴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마티아스 스반베리(볼프스부르크)가 프리킥 상황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이삭의 터치 순간 온사이드임이 확인되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마무리는 선제골의 주인공 아야리가 책임졌다. 추가시간 막판 아야리가 다시 한번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스웨덴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네덜란드와의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