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이 14일 네덜란드 출신 멀티 자원 토마스를 영입했다
- 토마스는 수비와 중원을 모두 소화하는 만능 자원으로 후반기 전력과 전술 유연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토마스는 하계 전지훈련에 합류했으며 7월 11일 전북전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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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리그1 울산이 안양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출신 멀티 자원 토마스 우데 코테를 영입하며 후반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울산은 14일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토마스를 영입했다"라며 "K리그1과 코리아컵 등 빡빡한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수비와 중원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영입에 대해 "전술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후반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토마스는 K리그에서 이미 기량을 입증한 만능 멀티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토마스는 184㎝, 78㎏의 체격을 갖춘 왼발잡이 선수다. 수비수로 분류되지만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토마스는 2016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SBV 피테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엑셀시오르, SC 텔스타, 로다 JC 등을 거치며 네덜란드 무대에서 1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5시즌 안양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한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리그 38경기 중 37경기에 출전하며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3109분을 소화했다. 공격에서도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활동량과 기동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시즌에도 K리그 공식 기록인 베스트 러너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최고 시속 33.6㎞를 기록하는 등 리그 정상급 운동 능력을 과시했다.

울산은 토마스가 수비뿐 아니라 중원에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단은 "중원의 핵심인 보야니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김영권과 함께 후방 안정감을 높여줄 선수"라며 "전술적인 유연성을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역시 울산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구단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명문 구단인 울산에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상대 팀 선수로 울산을 만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하고 견고한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이적을 결정했다"라며 "울산의 목표가 언제나 우승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에 빠르게 적응해 후반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절차를 모두 마친 토마스는 현재 경북 영덕군에서 진행 중인 울산의 하계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토마스는 오는 7월 11일 열리는 전북과 홈경기를 통해 울산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