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13일 장영석 퓨처스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 이용규 코치는 음주 교통사고 후 은퇴를 선언하며 불명예 퇴단했다.
- 외야수 이형종이 부상으로 말소되고 원성준이 325일 만에 1군 선발 출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 장영석 퓨처스(2군) 타격 코치가 1군으로 승격됐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와 2026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장영석 퓨처스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장 코치는 전날(12일) 은퇴를 선언한 이용규 플레잉코치 대신 타격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 코치는 전날 오전 6시 25분께 경기도 구리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냈다.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다가 맞은편에서 정상 신호에 따라 유턴하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이용규 코치의 차량은 옆으로 밀려났고,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 섰다.
사고 직후 실시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용규 코치는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고, 불명예스럽게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장영석 코치의 부임으로 키움은 올 시즌 3번째 타격 코치를 맞이하게 됐다. 개막부터 함께했던 김태완 전 코치는 지난달 21일 자진 사퇴했다. 그 자리를 이용규 코치가 채웠지만, 갑작스러운 은퇴로 장 코치가 1군에 합류하게 됐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일단 오윤 2군 감독과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가 퓨처스팀 타격 파트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 코치는 이날 더그아웃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경기 전 지도까지 마쳤지만 1군 등록이 누락된 탓이다. 키움 측은 "담당 직원의 착오로 내일 등록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키움은 선수 등말소 소식도 알렸다. 외야수 이형종이 말소되고 외야수 원성준이 대신 올라왔다. 설 감독은 "이형종은 어제 훈련 중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병원에 가보니 2주 진단을 받았다"며 "원성준은 최근에 한달 내내 컨디션이 좋고 스윙도 좋아졌다고 보고받았다. 퓨처스에서 가장 좋다고 보고를 받아서 콜업했다"고 전했다.
원성준은 지난해 7월 23일 고척 롯데전 후 325일 만에 우익수,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과거 JTBC '최강야구' 출연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던 원성준은 지난 2024년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이후 두 시즌 동안 1군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8, 36안타(4홈런) 15타점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까지 원성준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45경기 타율 0.304, 41안타(1홈런), 32타점, 25득점을 기록하며 KBO가 선정하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키움 2군 선수 가운데 최초다.
한편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웅빈(지명타자)-히우라(좌익수)-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여동욱(3루수)-원성준(우익수)-권혁빈(유격수)-박수종(중견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에이스 알칸타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