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아림·윤이나가 12일 다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4위에 올랐다
- 공동선두와 1타 차이고 9개 팀이 공동4위에 몰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 김효주·최혜진 등 한국 선수들도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무난한 출발을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아림과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아림-윤이나 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6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인 니콜 브로크 에스트루프(덴마크)-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미셸 장(중국)-카밀 보이드(미국), 히라 나비드(호주)-걸린 카우르(미국) 조가 기록한 3언더파 67타와는 불과 1타 차다.
공동 4위 그룹에는 김아림-윤이나 조를 포함해 무려 9개 팀이 몰려 있어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고됐다.
다우 챔피언십은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팀 경기다. 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나흘 동안 경쟁한다.
1, 3라운드는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Foursomes)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간 호흡과 실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면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 뒤 홀마다 더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반영하는 포볼(Four-ball)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날 포섬 방식에서 김아림과 윤이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두 선수는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7번 홀(파3)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전반에만 4언더파를 작성했다.
순항하던 흐름은 후반 들어 잠시 흔들렸다. 12번 홀과 14번 홀, 15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가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특히 포섬 방식 특성상 한 번의 실수가 팀 스코어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타격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흔들리지 않았다. 17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되살렸고, 결국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 김아림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왔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윤이나 역시 LPGA 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그는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좋은 상승세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최혜진 조는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는 2타 차에 불과해 충분히 상위권 도약이 가능한 위치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이소미 조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안나린-주수빈 조도 같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짝을 이뤄 역시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6위에 올랐다. 코르다가 이 대회에 출전한 것은 4년 만이다.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1오버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반면 전지원-강민지 조는 4오버파 74타로 공동 52위, 이정은5-이정은6 조는 8오버파 78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