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이 11일 온마을 돌봄밥상에 선정됐다.
- 두 군은 공유주방으로 취약계층 식사와 안부를 챙긴다.
- 하동군 4000만 원, 합천군 8000만 원을 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이 고령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기반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마을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에 하동군과 합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군·구가 사업 대상지로 뽑혔으며 이 중 하동군과 합천군을 포함한 13개 시·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속한다.
온마을 돌봄밥상은 공유주방을 거점으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등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의 지역 돌봄사업이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80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공유주방을 신설·개선하고,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이다. 주민자치회 등 마을공동체가 사업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행정기관은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연계 등을 맡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하동군 따뜻한 한 끼, 함께 자라는 이웃돌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노령인구 비율이 42%를 웃도는 화개면을 중심으로 화개면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해 공유주방에서 조리한 식사를 독거노인, 보호아동, 장애인가구 등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공동 빨래방 운영, 혈압·당뇨 등 기초 건강관리, 여름철 가전제품 청소 및 생활환경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돌봄서비스도 병행한다.
합천군은 '한 끼 잇다'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합천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7%를 넘어 도내 최고 수준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업은 합천읍, 야로면, 청덕면 등 3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합천군 적십자봉사회가 중심이 되어 정기적으로 반찬을 조리·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돌봄 과정에서 고위험 취약계층이 파악될 경우 복지상담, 사례관리 등 행정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