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마존이 10일 LTL 서비스 확대를 발표했다.
- 올드 도미니언·페덱스 프레이트·사이아가 급락했다.
- 아마존 확장이 운송주 경쟁 우려를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 10일자 블룸버그 기사(Amazon's Trucking Push Sparks New Slide in Transport Stock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아마존(종목코드: AMZN)이 배송 서비스 확대를 발표한 후 10일 주요 트럭 운송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아마존의 이번 행보는 이미 운송·물류 업계를 뒤흔들고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어온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ODFL), 페덱스 프레이트 홀딩(FDXF), 사이아(SAIA)는 개장 후 일제히 약 10% 하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회복했다. 이 세 회사는 모두 '부분 트럭적재(LTL·Less-than-Truckload)' 서비스 전문 업체로, 소화물보다는 크지만 트럭 한 대를 가득 채우지 않는 규모의 화물을 운반한다.

아마존은 이날 제3자 물류창고에서 '유통 파트너사'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의 모든 유형의 목적지를 대상으로 LTL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이 지난달 공개한 '아마존 공급망 서비스' 패키지의 일환으로, 기존 업체들의 사업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라비 샨커는 고객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당장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더라도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현재 LTL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겨지는 물류거점 인프라와 서비스라는 '해자'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 사업이 처음 발표됐을 당시에는 UPS 같은 소화물 운송업체와 CH 로빈슨 월드와이드(CHRW) 같은 제3자 물류 업체의 주가가 급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회복한 바 있다. 당시 애널리스트들은 LTL 업체들이 전문 물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특성상 경쟁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리 클라스코우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 이후에도 기존 운송업체들을 옹호하며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아마존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화주는 서비스 수준보다 비용을 우선시하고 저가 화물을 취급하는 업체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주가 급락은 최근 LTL 관련 종목들이 거세게 반등하던 시점에 찾아왔다. 올드 도미니언의 주가는 9일까지 올해만 약 60% 급등하며 내년도 예상 이익의 43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됐고, 사이아 역시 이에 버금가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었다. 반면 S&P 1500 운송 지수의 PER은 19배 수준이었다.
이번 사태는 페덱스 프레이트가 페덱스에서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한 지 불과 열흘 남짓 만에 벌어졌다. 페덱스 프레이트는 상장 첫날 주가가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해 9일까지 25% 이상 오른 상태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