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성민이 7일까지 라트비아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 박누리·최준영이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성악 콩쿠르 남녀부문 1위를 석권했다
- 유시헌이 독일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베이스 박성민(25)이 성악계 최고 등용문으로 꼽히는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정상에 올라 3년 연속 한국인 우승을 해냈다. 같은 날 소프라노 박누리(28)와 바리톤 최준영(29)도 포르투갈에서 남녀 부문을 석권했으며,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21)은 독일에서 각각 입상, 한국 음악가들이 유럽 3개국 콩쿠르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성민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라트비아 유르말라 진타리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한스 가보르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필리포 2세의 아리아 '그녀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네'를 불러 1위(상금 약 1800만 원)를 차지했다. 또 다른 한국인 결선 진출자인 베이스 김선진도 3위(상금 약 540만 원)에 올라 한국이 1·3위를 함께 석권했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테너 김우경(2001년), 테너 김범진(2012년), 바리톤 이동환(2013년), 테너 김성호=(2018년), 바리톤 김정래(2024년), 바리톤 김건(2025년)이 있다. 박성민의 우승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한국인이 정상에 오르는 기록이 세워졌다.

같은 날 박누리와 최준영은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 굴벤키안 재단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 카스카이스 오페라 국제 성악 콩쿠르 결선에서 각각 여자·남자 부문 1위(상금 약 1500만 원)를 차지했다. 박누리는 도니제티 오페라 '연대의 딸'과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아리아를, 최준영은 베르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팔스타프'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2024년 창설된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남녀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은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2회 슈페르거 국제 더블베이스 콩쿠르 결선에서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협주곡 제8번을 연주해 2위(상금 약 620만 원)를 차지했다. 유시헌은 2024년 보테시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로 우승했고, 지난해 ISB 더블베이스 콩쿠르에서도 한국인 최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