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웨이저자 TSMC 회장 4일 AI용 반도체 부족이 수년간 이어진다 밝혔다.
- 미국 증설에도 고객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고 매출 30% 이상 성장을 재확인했다.
- TSMC는 성과급 30% 인상 방침을 재확인했고 주가는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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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대만증시: 2330, NYSE: TSM)의 웨이저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수요를 충족할 만한 반도체 공급이 수년간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웨이 CEO는 이날 대만 북부 신주시에서 열린 연간 주주총회에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미국 내 새로운 생산 시설을 갖추더라도 미국 고객들이 주도하는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 성장률 30% 이상 전망도 재확인했다.
TSMC는 엔비디아·AMD 등을 위해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기업이다. 대만 밖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으나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올해만 AI에 7천25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상황에서 그것조차 충분하지 않다. TSMC는 4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하고 자본지출이 기존 전망 범위인 최대 560억 달러의 상단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웨이 회장은 또 AI 붐의 수혜를 직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직원 평균 성과급을 30% 이상 올리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이날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주요 고객사인 브로드컴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1% 하락했다. TSMC 주가는 핵심 사업의 급성장에 힘입어 지난 3년간 4배 이상 올랐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