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원특별자치도 선거인 132만9742명이 확정됐다.
- 춘천·원주·강릉 3개 시가 전체의 56.0%를 차지했다.
- 농산어촌·접경지역은 선거인 비율이 90% 안팎이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내 첫 특별자치도 광역선거를 치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선거인은 모두 132만9742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이 집계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현황에 따르면 강원 인구 150만8659명 가운데 88.1%가 선거인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시·군별로는 춘천 24만7875명, 원주 31만3604명, 강릉 18만2963명 등 3개 시의 선거인이 74만4442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했다. 원주가 인구 36만4743명 중 86.0%(31만3604명), 춘천이 86.9%, 강릉이 88.8%의 선거인 비율을 보이며 도내 정치 지형의 '스 wing 보터'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 감소 속에서도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이 90%를 웃도는 곳이 적지 않았다. 영월(91.5%), 평창(92.1%), 정선(92.4%), 횡성(91.3%), 고성(90.9%) 등은 인구 대비 선거인 비율이 90%대를 기록해 고령화·정주인구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했다.
화천(89.0%), 양구(86.9%), 철원(88.6%) 등 접경지역도 80% 후반~90% 안팎으로 나타나 인구 규모는 작지만 투표 참여 잠재력은 높다는 분석이다.
도 전체 인구 구조를 보면 남성 선거인이 66만6263명, 여성 선거인이 66만3479명으로 성별 비율은 거의 비슷했다. 다만 춘천·원주·강릉 등 도시권에서는 여성 선거인이 소폭 앞선 반면 영월·평창·정선 등 일부 군 지역에서는 남성이 우세해 지역별 성별 투표 성향 차이가 선거 결과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주목되는 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선거인 구조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강원 전체 인구는 150만명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인데 이 중 선거권을 가진 유권자가 132만명을 넘어서면서 '청년층·신규 유입 인구'보다 기존 거주 고령층의 표심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평가다.
특히 인구 감소가 빠른 폐광·농촌 지역의 경우 선거인 비율이 90%를 넘나드는 가운데 투표율까지 높게 형성될 경우 지방선거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