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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XT ① AI 열풍 속 최고 수익률...1년간 81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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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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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XT가 21일 뉴욕증시에서 AI 인프라 수혜주로 급부상하며 1년간 8189% 상승했다.
  • AXT의 인화인듐 웨이퍼는 AI 데이터센터 고속 광연결 핵심 소재로, 3개사 과점 시장에서 수요 폭증을 누리고 있다.
  • 2026년 1분기 매출과 이익률이 급반등하고 인화인듐 수주잔고가 1억달러를 돌파하며 구조적 성장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리콘의 한계를 넘는 소재 과학 기업
AXT 인화인듐 웨이퍼 수요 급증
뚜렷한 실적 반등, 수익성 회복의 변곡점
AI 인프라 투자 증가로 성장세 지속

이 기사는 5월 22일 오후 4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인프라 투자로 본격 확장되는 가운데 지난 1년간 AI 관련 종목 가운데 최고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이 조용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AXT(종목코드: AXTI)다.

AXT 로고 [자료=업체 홈페이지]

5월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XT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68% 오른 12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79억 2,000만 달러. 올해 들어서만 640.18% 상승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는 무려 8,189.04%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낸드 플래시 메모리 선도업체 샌디스크(SNDK)가 같은 기간 4,036.91% 오른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동종 업계 경쟁사인 코히런트(COHR)의 같은 기간 상승률이 381.77%, 앰코 테크놀로지(AMKR)가 260.70%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AXT의 상승세가 얼마나 이례적인지 단적으로 드러난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을 이끈 것은 AXT가 생산하는 인화인듐(InP, 인듐인화물) 웨이퍼 기판이다.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다. 8,000% 넘는 주가 상승은 이 회사가 얼마나 고평가됐는지보다, 한때 얼마나 철저히 외면받았는지를 더 잘 보여준다. 광학용 반도체 소재와 직결된 소형 상장사를 찾던 투자자들이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끝에 이 틈새 공급사로 자금을 집중시킨 측면도 있다.

◆ 실리콘의 한계를 넘는 소재 과학 기업

AXT는 1986년 모리스 S. 영과 데이비스 장이 공동 창업한 소재 과학 기업이다. 인화인듐(InP), 갈륨비소(GaAs), 게르마늄(Ge) 등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화합물 및 단원소 반도체 기판 웨이퍼를 개발·제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AXT 개요 [자료=업체 홈페이지]

글로벌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위치하며, 아시아 지역 본부와 세 곳의 생산 시설은 중국 베이징과 인근 지역에 두고 있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AXT와 중국 자회사 통메이(Tongmei)는 중국 내 원자재 생산 기업 10곳에 지분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웨이퍼 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일반적인 실리콘 기판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성능 요건이 존재할 때 AXT의 화합물 반도체 기판이 그 자리를 채운다. 특히 5G 인프라, 데이터센터 광연결(실리콘 포토닉스), 수동형 광통신망(PON), LED 조명, 레이저, 센서, 무선기기용 전력 증폭기, 위성 태양전지 등 다양한 첨단 응용 분야에 두루 쓰인다.

제품 라인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첫째, InP 기판은 브로드밴드·광섬유 응용, 5G 인프라, 데이터센터 광연결 분야에 쓰이는 핵심 웨이퍼다. 둘째, 반도전성 GaAs 기판은 고휘도 LED, 무선 단말기, LCD 텔레비전 백라이트, 자동차, 사이니지, 조명 등 광전자 제품 전반에 활용된다. 셋째, Ge 기판은 우주 및 지상용 태양광 발전(PV) 시스템의 태양전지에 적용된다.

◆ AI 데이터센터가 만들어낸 수요

AI 서버는 열 발생과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해야 한다. GPU 랙 간 고속 광연결 없이는 데이터센터가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바로 여기서 AXT의 인화인듐 기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AXT의 정교한 공급망 [자료=업체 홈페이지]

인화인듐 웨이퍼는 현재 대부분의 AI 칩에 사용되는 실리콘 웨이퍼보다 더 고강도의 AI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비가 적어, 운영 비용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실리콘 대비 가격이 높아 전면적인 대체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고성능이 요구되는 핵심 구간에서의 채택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현재 AXT를 포함한 3개 기업이 인화인듐 웨이퍼 세계 시장의 약 80~90%를 과점하고 있다. 공급이 제한적인 이 시장에서 수요 폭증은 곧 AXT의 가격 결정력 강화로 이어진다.

AI 인프라 투자 흐름도 AXT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 메타(META) 등 빅테크 4사는 올해 합산 최대 7,250억 달러의 설비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 플랫폼스는 2026년 설비투자로만 최대 1,350억 달러를 계획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회계연도에 1,900억 달러를 AI 데이터센터에 투입할 예정이다. 알파벳은 약 1,850억 달러, 아마존은 2,000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이 자금의 상당 부분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하드웨어, 첨단 반도체,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로 흘러든다. AI 인프라 투자가 실험 단계를 넘어 산업 필수 흐름으로 자리 잡은 이상, AXT가 공급하는 기판 수요도 구조적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엔비디아(NVDA)에 납품하는 기업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이 부상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AXT는 그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 중 하나다.

◆ 뚜렷한 실적 반등, 수익성 회복의 변곡점

AXT의 실적도 실질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2,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1,940만 달러) 대비 약 39%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2,300만 달러)와 비교해도 약 17% 성장했다. 경영진은 이 같은 매출 가속화를 근거로 수요가 일부 특정 고객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설비 및 기술 투자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AXT의 인화인듐(InP) 사업 개요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번 분기의 핵심은 인화인듐 부문이었다. 해당 부문에서만 1,36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수준으로 전사 마진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1분기 인화인듐 매출은 전 분기의 8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으며, 증가분은 주로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에서 비롯됐다.

수익성 지표도 극적으로 개선됐다.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2025년 1분기 마이너스 6.4%에서 불과 1년 만에 29.6%로 급반등했다. 비GAAP 기준으로도 마이너스 6.1%에서 29.9%로 수직 상승했다.

이 같은 이익률 회복은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첫째, 고마진 제품인 인화인듐의 매출 비중 확대다. 둘째, 인듐 원자재 비용 상승분을 상쇄하기 위한 가격 인상과 글로벌 표준 가격 체계로의 전환이다. 셋째, 생산 확대에 따른 공장 가동률 상승과 고정비 흡수율 개선이다.

비GAAP 기준 영업손실은 55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260만 달러, 전년 동기의 약 96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GAAP 기준 순손실도 전년 동기 880만 달러(주당 0.20달러)에서 160만 달러(주당 0.03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AXT는 수주잔고 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줬다. 인화인듐 수주잔고는 2025년 4분기의 6,000만 달러 이상에서 2026년 1분기 1억 달러를 넘어섰다. 공급 제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고객사들이 장기 발주를 늘린 결과다.

경영진은 고객사들의 수요 예측이 2030년 이후까지 연장됐으며, 상당수 고객이 다년간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상위 5개 고객사가 전체 매출의 약 32%를 차지하는 가운데 단일 고객 비중은 10%를 넘지 않아, 고객 기반의 다변화도 진전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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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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