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폭염·집중호우 대비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했다
- 10월15일까지 상황실 24시간 가동하고 시설점검·배수정비 등 선제 대응했다
- 2035억 투입해 기후대응 사업·보험지원 확대하고 농업인 교육·홍보로 재해 대응력 높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2026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상황실은 초동대응과 재해복구, 축산 분야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기상특보 발효 시 즉각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와 배수 개선, 폭염 예방 등 8개 사업에 총 203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한 시설하우스 폭염 예방사업을 통해 고온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재배환경 조성에 나선다.
앞서 도는 과수원과 시설하우스 등 취약 농업시설 1070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 김제와 부안 등 논콩 주산지를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와 양수기 운영 상태를 점검했으며, 저수지 2153개소와 노후 축사 20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농업인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에도 8억 원을 투입한다. 현장 중심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관리자 양성, 안전보조구 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TV와 라디오,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염과 집중호우 대응 요령 등 재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재해 발생 시에는 대파대와 농약대 등 복구비를 신속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안전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예산 1731억 원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생계수단 요건이 폐지돼 농업 외 소득과 관계없이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 피해율에 따른 경영안정지원금과 농업법인 지원도 확대된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업인들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행동요령 준수 등 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