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트넘이 20일 첼시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잔류 확정 기회를 날렸다.
- 토트넘은 승점 38로 17위에 머물러 웨스트햄과 강등 경쟁을 최종전까지 이어가게 됐다.
- 토트넘은 25일 에버턴에 승리하면 자력 잔류하지만 패하면 웨스트햄 결과에 따라 강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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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잔인한 '스탬퍼드 브리지 징크스'에 다시 한번 무릎을 꿇었다. 비기기만 해도 사실상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리며 피 말리는 강등 경쟁을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8로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6)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최근 첼시 원정 리그 36경기에서 1승 12무 23패라는 절대적 열세도 그대로 이어졌다. 첼시는 승점 52로 리그 8위로 도약했다.

리그 20위 울버햄프턴과 19위 번리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이제 남은 강등 티켓 한 장의 주인공은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리그 12위 에버턴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같은 시각 웨스트햄은 14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토트넘이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 짓지만 패할 경우 웨스트햄 경기 결과에 따라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는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전반 11분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를 마티스 텔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곧바로 대가를 치렀다. 전반 18분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전반 29분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전반 내내 토트넘을 압박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라인을 올리며 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첼시 역습에 무너졌다. 후반 22분 랑달 콜로 무아니의 안일한 패스를 가로챈 콜 팔머를 시작으로 첼시의 역습이 전개됐다. 네투의 크로스와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거쳐 안드레이 산투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점수 차는 2-0으로 벌어졌다.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과 파페 마타르 사르 등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29분 포로의 패스를 사르가 백힐로 연결했고 이를 히샤를리송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1-2로 추격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후반 39분 매디슨이 결정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첼시 수비수 요렐 하토의 육탄 태클에 막혔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토트넘의 한 골 차 패배로 막을 내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