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국 통계청은 19일 최근 3개월 구인 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라고 밝혔다
- 중동 분쟁 여파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며 급여 명부 기준 고용과 임금 상승률이 동반 둔화했다
- 노동시장 악화로 실업률이 5.0%로 높아지며 영란은행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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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 5월 19일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의 일자리 상황이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시기 이후 5년 만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분쟁이 경제에 실질적인 타격을 가하면서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영국 통계청은 19일(현지 시각) 지난 4월까지 3개월 동안 구인 건수가 70만5000건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4월 코로나 봉쇄 시기 때 기록한 저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며, 직전 3개월(작년 11월~올해 1월) 대비해 3.9% 줄어든 수치이다.
ONS는 "민간 부문 임금 상승률은 둔화됐고, 기업들은 고용 규모를 큰 폭으로 줄였다"며 "급여 명부 기준 고용은 2월부터 3월 사이에 2만8000명이 줄었다"고 했다.
특히 잠정 집계된 4월 수치의 경우 감소 폭이 더욱 확대돼 전월 대비 약 10만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급여 명부 기준 고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7% 줄었다.
리즈 맥키언 ONS 경제통계국장은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영국의 실업률은 3월까지 3개월 동안 5.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줄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동 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고용시장 분위기는 이런 행보를 제약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인 것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 폴 데일스는 "4월 노동시장의 급격한 악화는 최근 영국 국채 금리 상승세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란 전쟁이 기업들로 하여금 높은 인플레이션을 보전하기 위해 임금을 올리기보다는 인력 감축에 나서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컨설팅업체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 롭 우드는 "최신 노동시장 지표가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남아 있던 가능성을 사실상 없애버렸다"고 했다.













